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주 화랑마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야외방탈출 미션게임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확행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5월 한달 간 화랑마을 야외방탈출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중 50명을 추첨해 6월 5일 모바일 기프티콘을 핸드폰으로 지급한다. 응모방법은 야외방탈출 체험을 완료하고 클리어 화면을 화랑전시관 안내 데스크에 제시하고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관 안내데스크(054-760-24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랑마을은 올해 실내정원 조성과 시민친화 공간 사업 등으로 수련, 교육,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5월 매년 소확행 이벤트 추진해 왔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화랑마을을 찾아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수탁기관(사)아름다운청소년들)에서 5월 5일에 영월군청소년에코월드 ‘5월 온가족 축제’가 개최된다.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쉼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들고자 3월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20여명의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두지 않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준비하여 온가족, 온 주민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식사와 음료, 디저트와 같은 먹을거리와 에어바운스, 친환경체험부스, 일러스트 그리기, 토이쿠키 만들기 등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까지의 체험거리, 고무줄놀이, 딱지, 구슬, 공기놀이와 같은 친환경 놀이, 청소년들의 동아리 공연까지 눈과 입과 환경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기획단 청소년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좋겠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이 아이 걱정 없이 맛난 음식과 음료를 즐기다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축제는 2023년 5월 5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주천면)에서 열리니 가족과 따뜻하고 소중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영월우편문화연구회 주관하는 ‘제56회 단종문화제-우표도안그리기 전시회’가 영월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4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우표도안 그리기 공모전은 영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영월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문화도시 영월의 미래-영월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총 4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영월의 문화자산과 함께 문화도시 영월의 미래를 우표 도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8점의 수상작품은 실제 우표로도 제작돼 전시 중이며,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 기념우표와 일부인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영월우편문화연구회 양승우 회장은 “문화도시 영월을 만드는데 아이들도 주체로서 참여하며, 영월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우표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라는 비전으로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민들을 위한 우수 문화예술 공연이 올 한해 이어진다. 화천군은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우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내달 16일 토요일 오후 4시 어린이 가족 무용극 ‘어디있니? 심청아’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구전설화 심청전을 바탕으로 한 이 공연은 2021년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과 제41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미를 갖고 있다. 8월5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전통 연희를 소재로 한 ‘깽판 : 우리가 살판’이 화천군민들을 찾아온다. 10월5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신세대 국악 아이콘인 송소희씨와 대표 퓨전밴드 ‘두번째 달’의 공연이 화천군민의 날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공연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월10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흥보가가 아니라, 안타깝게 사라진 흥보가의 뒷 이야기를 전통음악과 재즈, 팝 등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따뜻해진 봄 햇살이 외투를 벗게 하고 화사한 봄꽃들이 시선이 깃드는 곳곳마다 미소 짓게 한다. 주말이 다가오면 공원과 캠프장에는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모습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여유로운 산책과 자연경관 그리고 넓게 펼쳐진 가족 여행지를 찾는다면 딱 어울리는 곳이 고성에 있다. 대다수가 공룡엑스포로 알고 있는 당항포관광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테마도 있지만 잔잔한 당항만 해안 길과 동백 숲길의 정원 같은 관광지로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까지 있어 가족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당항포관광지는 더할 나위 없는 안성맞춤 여행 장소다. 당항포관광지에서는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당항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2023 당항포에서 놀아봄’ 행사를 진행한다. 완연한 봄 날씨에 맞춘 행사 기간에는 △제19회 당항포대첩 축제 △어린이날 △야간개장 등 공연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산책길과 이순신테마의 동백숲길은 공룡과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뿐만 아니라 바쁜 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 등 5개 작품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2시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10~11월은 오후 2시 공연이 열리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첫 무대인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따스한 봄과 함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사물놀이·마당극을 시작으로 2023년 주말 상설 문화공연이 막을 올린다. 하동군은 이번 주말 토·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총 20여회의 사물놀이·마당극·퓨전국악 등의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최참판댁에서는 하동을 대표하는 하울림 연희예술단의 풍물공연 ‘하늘을 울리다’,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열리며, 화개장터에서는 뚝배기의 ‘전통과 퓨전을 함께 담은 뚝배기’와 한국판소리문화재단의 ‘좋지 아니한 歌’가 펼쳐진다. 주말 문화공연은 마당극을 비롯해 사물놀이·판굿·모듬북·설장구 공연과 전통민요·퓨전 국악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말 상설 공연은 공모를 통해 공연 장르를 더욱 확대했다”며 “최참판댁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식물원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식물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등 어우러진 ‘해봄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는 시민들의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의 대표 봄맞이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서울식물원은 해봄축제 기간동안 행사장을 ▲웰컴가든1(진입광장) ▲해봄마당(초지원) ▲같이길(백송길) ▲수련정원(수변쉼터) ▲감탄정원(수변가로수길) ▲봄꽃구름 ▲웰컴가든2(온실매표소입구) ▲미미정원 ▲거인의 정원 ▲푸드트럭존 등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해봄’은 ▲한 해의 시작인 태양(Sun)과 봄(Spring) ▲따뜻한 봄날, 해(Sun)를 보다(See) ▲새로운 도전을 해보다(Trying)란 뜻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러한 의미를 반영한 ▲그린해봄 ▲아이해봄 ▲반려해봄 ▲다시해봄 ▲같이해봄의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그린해봄’은 식물탐험대, 작은식물원(테라리움 만들기), 반려식물 상담소, 키친 가드닝, 식물원을 읽어봄(식물전문도서관) 등 식물원에서 식물과 먼저 친해지는 기회를 가져보며 식집사로서 첫걸음을 딛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둘러보기’ 코스를 운영한다. 이 코스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특별히 광주를 찾은 외부 관광객과 시민이 세계적인 미술 축제를 한 곳도 빼놓지 않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스는 본 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 곳곳을 담았다. 특히 주변 나들이 장소를 연결해 미술축제를 즐기면서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총 9개국이며, 이번 코스에는 4월 개관해 현재 관람이 가능한 7개국의 장소가 담겼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나머지 2개국 파빌리온은 5월 개관한다. 추천코스-1 ‘정석 보기’는 비엔날레 전체 코스를 안내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등 비엔날레 본 전시 공간과 ▲시립미술관(네덜란드) ▲은암미술관(중국) ▲GMAP(이스라엘) ▲양림미술관(프랑스) 등 7개국 파빌리온 장소를 둘러볼 수 있다. 코스는 이동 경로를 고려해 연결했다. 코스-2 ‘착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5일, 2023년 새롭게 바뀐 ‘조만간 프로젝트’의 첫 공연을 시작했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매주 주말, 주요 사적지에서 시대·인물 재현을 통해 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지역민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조만간은 순수 지역민으로 구성되어 시대를 재현하고 마당극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전국 유일의 순수 지역민 참여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조만간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모집됐으며, 약 두 달간 연극, 마당극, 문화해설, 친절교육, 관광지 안내 등의 조만간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최종 22명이 선발됐다. 올해 조만간 프로젝트는 사의재와 저잣거리 일대에 다산 정약용이 처음 강진에 온 1801년을 배경으로 시대를 재현했으며, 역사적인 사실들을 담고 있는 10개의 재현 코너와 다산의 사의재에서의 이야기를 그린 마당극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2020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재현 코너에서는 다산과 주모, 사또와 이방 등이 출연하여 다산의 유배살이와 관직자들의 부정부패 등의 시대상을 해학적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