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 제10대 신규 임원진이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3월 18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다. 신규 임원은 전국 7개 지회를 통해 선출된 이사 15명과 총회를 통해 선출된 감사 1명으로 총 16명이다. 이사는 △(재)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 △(재)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재)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 △(재)포천문화재단 이중효 대표이사, △강릉아트센터 김규만 관장, △(재)춘천문화재단 최연호 이사장, △(재)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 △(재)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 김이석 관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화숙 관장,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 △경남문화예술회관 김정수 관장 직무대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관장, △(재)완주문화재단 향토예술문화회관 이재정 관장이며, 감사는 △문경문화예술회관 엄원식 관장이다. 이사는 이사회에 부의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하며 감사는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몬스타엑스의 민혁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민혁은 흑백사진 속 훈훈하고 나른한 표정을 선보여 화보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우수에 찬 눈빛과 시크한 모습으로 성숙한 아우라를 뽐내 촬영장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민혁은 작년 4월 미니앨범 ‘LOVE’ 와, 올해 1월‘ BEAUTFUL LIAR’ 통해 컴백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혁은 앨범 작업을 할 때 “우리 몬베베들이 정말 좋아하겠지”란 생각으로 작업을 한다며 팬들에게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안무 영상도 여러 번 촬영하고, 앨범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도 최대한 많이 담는다고 밝혔다. 덧붙여 같은 날 3개의 무대를 선보일 때도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몬베베들이 이번 활동에서 가장 좋았던 모습으로 뽑는 걸 보며 뿌듯했다”며 팬들에 대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민혁은 오랫동안 진행한 <보그싶쇼>를 마무리했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마지막 회에서 커다란 캔버스에 물감을 모두 덮고 새로운 그림을 그린 것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오는 31일(금) 오후 3시 충정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년 9월 출범했다. 지난 두 번의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 ‘기후위기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울의 문화예술정책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했다. 3회 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최근 시민의 문화향유 활동 경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문화향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여는 발제로 <2022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서울시민의 문화,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정도, 문화예술 활동 참여 경험 등을 수치화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조사 결과의 시사점을 반영해 시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 소비 행태 변화를 고려한 서울 문화예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왕빛나는 카페 사장 겸 패션 콘텐츠 제작자 ‘장현정’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에 왕빛나는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현정 역할에 캐스팅되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 동안 작품 준비하고 촬영하고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좋은 선배 배우님들을 비롯하여 동료 배우님들, 후배 배우님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 배우였던 이유진씨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하남과의 사랑을 다룬 배역을 또 할 수 있을지,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정♥건우 커플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끝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애정 어린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삼남매를 용감하게’ 촬영을 하며 동고동락한 동료 선후배 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본방 사수를 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왕빛나. 첫 방송부터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설하윤. 청순,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멜론 실시간검색어 장악!! 청순,섹시로 대변되는 트롯여신 설하윤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속담파티’ 노래를 선보이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어제(19일) 12시 10분에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철원군 편'에 초대가수로 참여한 설하윤은 이찬원, 이혜리, 박혜신, 배일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MC 김신영에게 ”화려한 외모와 여러분들을 살살녹일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설하윤은 작년에 발표한 자신의 노래인 ‘속담파티’를 화려한 댄스와 함께 열창하여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속담파티’는 ‘막걸리 한잔’으로 대표되는 류선우 작곡가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소재를 발굴해 대중가요로 맛갈나게 표현한 곡이다.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이 엮은 속담들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를 한바탕 풀어내며, 한번만 들어도 자연스레 따라 부르게 되는 매력을 지닌 노래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댄스트롯의 선봉자로 각광받는 설하윤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방송직후 멜론 인기 검색어에 1위 속담파티, 2위 설하윤을 차지. 트로트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녹음방초(綠陰芳草)’ 공연이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 국가무형문화재 여창가곡 이수자 이아름은 전통가곡을 올곧게 계승하며 재해석하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객이다. 2015년 <안녕, 정가 이아름>과 북촌낙락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발표 이후 15곡의 여창가곡 전창을 담아 올리는 본 공연은, 그간 활동해 온 창작 정가의 원천을 들여다보고 전통가곡의 아름다움을 아로새기고자 준비한 무대이다. 가곡은 한국의 전통사회의 양반과 중인 계층에서 애호되던 대표적인 성악곡이며 2010년 세계 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오랜 역사를 거쳐 만대엽, 중대엽, 삭대엽 순으로 발전하여 지금의 자진한잎으로 전해진다. 가곡은 시조 및 가사와 함께 정가에 속하며 가야금, 거문고, 대금, 세피리, 해금, 장구의 관현 반주와 함께 불려진다. 남자가 부르는 남창 26곡, 여자가 부르는 여창 15곡이 전승되고 있다. 정형시를 가사로 하는 가곡은 정갈하면서 넉넉한 호흡으로 표현되어 문학의 감성과 예술성이 담긴 전통예술로 현대에 전해진다. 가곡 이수자 이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기자 | 가수 장예은이 본격적인 솔로 데뷔에 시동을 건다.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장예은의 리드 싱글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가 발매된다. 오케스트라성 팝 넘버인 ‘Strange way to love’는 긴 기다림 속에서 피어난 장예은표 사랑의 색깔을 담은 러브송이다. 감각적인 악기들을 통해 기억에 남을 만한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장예은의 투명한 목소리 위 얹어진 차분하면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음악적 요소들은 그의 섬세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가 하면, 멜로디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떨림은 여린 감성까지 전달하며 리스너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장예은은 발매와 동시에 ‘Strange way to love’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앞서 오픈된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 배경이 된 바다를 통해 콘셉트를 스포했던 장예은이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Strange way to love’ 발매를 기점으로 장예은은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 오는 4월 13일 컴백을 확정했다. 장예은은 비주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예술문화가 사회와 경제에 무한한 영향력을 끼치며 개인에게 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의 품격을 높인다는 사실은 세계 저명한 뮤직페스티벌을 보면 실감할수 있다. 유럽의 작은 도시들이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도시, 나아가 선진국가로 자리매김해온 원천의 힘은 바로 문화이다. 여기 이곳에 경기도 광주를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관악축제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있다. 경기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서 관악이라는 콘텐츠로 포문을 열고, 세계지도 중심에 한국의 관악을 써내려가고 있다. 사단법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이사장 총감독 백수현)은 지난 2016년 창립한 민간페스티벌 로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의 국제예술교류를 통해 한국 클래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차세대 음악인 육성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 2020 ,2023 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해 2022년에는 사단법인 체제로서 재정비하여 플루트에 이어 우드윈드(목관) 까지 아우르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시즌 2가 오는 4월 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 측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 1은 지난 1월 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2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이로써 창작 뮤지컬 최초,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중심이라 일컬어지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의 공동 주최로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며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으로,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색은 굳이 증명할 필요없이 명백해요. 저에게 색은 상징적인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색의 색조와 톤, 그것이 소재의 표면에 스며들고 퍼져 나가면서 형태를 만듭니다. 그 쉬포르가 제 작품에 무한한 다양성을 만들어내죠. 색을 탐구한다기 보다, 일상적으로 사용합니다.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다른 것처럼, 색을 날마다 다르게 사용합니다. - 클로드 비알라 조현화랑은 3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클로드 비알라의 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지 시리즈 작품과 더불어 197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이어져 온 작가의 꾸준한 작업 세계를 선보인다. 1966년부터 지난 60여 년의 예술 활동에 걸쳐 지속해서 반복적으로 그려온 모호한 패턴이 이번에는 한국 전통 매체인 한지에 찍힌다. 다채로운 바탕 위로 당당하게 드러나던 패턴이, 고요한 한지 속으로 은은하게 머금어 들어갔다. 조형적이지도, 기하학적이지도, 상징적이지도, 장식적이지도 않은, 모든 특성을 갖춘 이 패턴은 작가가 보편적인 형태를 찾는 과정에서 우연한 변형을 통해 찾은 것이다. 물과 표백제가 담긴 양동이에 넣어 하룻밤을 그대로 둔 스폰지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