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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참가신청 접수

나를 찾아 온 동양 최고의 고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4일부터 한 달간 6회에 걸쳐 ‘나를 찾아온 동양 최고의 고전’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에서 2014년부터 10년째 개최해온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를 다루는 인문학 강좌로서 매년 베스트셀러 작가, 문학가, 학자 등 각계 명사들을 강연자로 초청해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1차 강좌에서는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 최종엽 작가가 강연을 맡아 ‘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논어 속의 가르침을 통해 현시대를 현명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엽 작가는 MBC TV특강, KBC 화통 등 방송출연을 비롯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강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2차 강좌에서는 많은 저술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의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온 숭실대학교 김시천 교수가 강연을 맡아 ‘노자에서 삶의 지혜를 찾다’라는 주제로 도가사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삶의 이상과 현실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시천 교수는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 네이버 열린연단, 방송대학TV, 오마이스쿨, 유튜브 등 인터넷 강연을 통해 동양철학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2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인문학 아카데미는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동양철학 강좌로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