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광역시 동구, ‘아동의 놀 권리를 지켜주세요’ 포스터 공모전

이달 31일까지 접수…13세 이하 아동 누구나 가능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놀 권리를 지켜주세요’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교육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 놀 권리’, ‘놀이’ 관련해 아동의 생각을 자유롭게 포스터로 그리면 된다. 대상자는 ▲미취학 아동부(7세 이하) ▲초등 1~3학년부(8~10세) ▲초등 4~6학년부(11~13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상작은 1등 최우수상 40만 원(문화상품권)에 해당하는 부상과 동구청장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장려상은 참가 부문별 각 1명씩 총 6명, 입선은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오는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방문(동구청 2층 여성아동과 아동친화계)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동구 아동 권리 홍보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동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안전하고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함께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유엔(UN)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 ‘중장기(2023~2026) 아동권리 교육·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 권리 교육과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