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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서숙양 작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목할 예술가상' 수상

24K 순금으로 빚어낸 빛의 서사 청담 보자르갤러리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 내년 1월 23일까지

오형석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서양화가 서숙양 작가가 지난 12월 19일 서울 피제이(PJ)호텔 카라디움 홀에서 열린 제45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에서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24K 순금 금박을 매체로 ‘빛의 흐름’을 시각화해온 독자적 작업 세계가 작품성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현대미술계의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가 주최하는 본 시상식은 문학·미술·공연예술 전반에서 한 해 가장 주목할 성과를 낸 예술가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서숙양 작가는 순금 금박과 레이어링 기법을 결합한 고유의 회화 언어로 ‘빛’을 물질성과 정신성의 차원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선정 이유로 “서숙양 작가는 빛의 흐름을 단순한 시각적 효과에 머물게 하지 않고, 정신적 공감과 치유의 영역으로 확장해 왔다. 높은 밀도의 조형성과 수행적 작업 과정을 통해 독보적인 예술적 완성도와 지속 가능한 확장성을 보여주었기에 ‘주목할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숙양 작가의 작업은 “빛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창조”라는 철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