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캘리그라피, 제주 작가 김효은 댕댕아 좀 만 기달려 줘 댕댕아, 봄이 왔단다 혼자서 오는 게 아니라 꽃과 나비, 새도 함께 온단다 그동안 얼마나 갑갑했니? 풀밭에서 쉬~도 하고 깡충 깡충 뛰놀 때 천국이 따로 없었지 댕댕아, 이 번 봄엔 산뜻한 선물을 줄거야 너희들을 한 단계 격상시켜 난 '반려둥물'이라 부르지 않고 '반려프렌즈'라 부를꺼야 그리고 너희들에게 들려 줄 음악도 준비하려고 해 강아지 왈츠와 행진곡이야 쇼팽의 강아지 왈츠 이후 K클래식이 세계로 수출하는 새 상품이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도 있고 작곡가 김은혜의 십이지도 있고 우리가 더욱 친한 이웃이 되었네 죽어라고 클래식을 피하는 사람들과 기회가 없었거나 진입벽이 두터운 사람들에 조차 너희가 듣게 되면 온 가족이 클래식을 듣게 되니 말로만 일자리 창출이니 시장개척이니 고용창출을 이론으로 하는 것 보단 이게 더 실질적이지 않겠니 너희 동네 산업이 어마무시하게 성장하고 있고 패션쇼도 하고 대학에 학과도 생겨났고 지자체 마다 놀이터 만들기 경쟁이라니 너희 댕댕이들 세상이 왔으니 얼마나 좋으니~ 그래서 너희들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박영란, 안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쿠기 리마(크림) 앤디(앤) 쿠엔크 사진 제공 (최명훈 작곡가) 댕댕이와 함께 하는 반려 프렌즈 콘서트 지난해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이럴 대변하는 여러 지표들이 있지만 반려동물 천만시대는 사회 성장과 그 변화를 상징합니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서는 반려동물학과가 생겨났고 반려와 관련된 사업 업종들은 그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새 지평이라 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치유, 위안, 행복 등으로 친자연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동물 복지와 반려동물문화 향상은 결국 인간 삶의 생태 환경과도 직결되는 것 국제언론인클럽재단 부설 국제반려동물진흥원(이사장 김재수)은 패션과 함께하는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와 영상 콘테스트(3월 20일 파주)를 개최하고, 대구 근교인 경북 칠곡 수피아 미술관(관장 홍영숙, 대표 임배원)에서는 4월 중순 '댕댕이와 함께 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60만평의 넓은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수피아미술관은 야외 공룡공원과 함께 격조있는 미술관으로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경남북의 최고 명소입니다. 이에 K클래식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