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김주일 푸르지오 아트홀 대표, 주희성 음악감독, 유영대 원장, 탁계석 회장, 양고운 경희대 교수 김주일 대표 (푸르지오 아트홀) Q: 탁계석 K클래식 위원장님께서는 오랜 기간 음악평론과 축제 기획을 통해 한국 창작음악의 방향성을 꾸준히 제시해 오셨습니다. K-클래식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우수한 연주자를 배출하는 것을 넘어,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한국형 창작 브랜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위원장님께서는 현재 한국 창작 레퍼토리가 글로벌 표준에 맞추어 발전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또한 축제 현장에서 확인하시는 국내 작곡가·연주자들의 창작 역량을 어떻게 국제 무대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Q: 그리고 K마스터피스 참여 작곡가들의 작품을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에서 연주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탁계석 회장 논의에 앞서 K 클래식 네이밍에 대한 약간의 설명을 하는 게 K클래식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K 클래식은 2012년 10월 5일간의 양평 K 클래식 뮤지페스티벌을 계기로 창안된 네이밍입니다. 이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대사 심재현)이 지난 12월 9일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있는 카피톨 극장(Teatro Capitol)에서 ‘국악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퓨전 국악밴드팀 지화자(G-hwaja)이 공연을 펼쳤다. 지화자는 2022년 2월 창단했고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버지니아,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 10월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중미 엘살바도르를 찾았다. 이번 키토 공연에는 K-팝 커버댄스팀과 에콰도르 현지 가수의 무대도 마련됐다.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은 앞서 지난 11월 19일 에콰도르 남부 도시 로하에서도 국악의 밤 행사를 열었다. 로하는 에콰도르에서 음악의 도시라는 말을 듣는 곳이다. 팬파이프 음악가 레오나르도 산티얀 로하스가 이곳 출신이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바야흐로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 국악의 향기가 전파되면서 , 그 열기가 뜨거워지는 현상은 K-Pop, BTS의 넥스트 버전이 가시화되는 것이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기획 의도 및 목적 본 포럼은 제3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클래식 페스티벌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문화적 가치와 국제 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학계, 정책, 그리고 예술 현장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담론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 토론자 : 모니터 - 김주일 (푸르지오아트홀 대표) 발표자 - 주희성 (페스티벌 예술감독, 서울대학교 피아노학과 교수, (사)포아피아노연구회 회장) 유영대 (전북도립국악원 원장님,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탁계석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양고운 (페스티벌 부위원장, 경희대학교 교수) □ 개요 ❍ 행사명: 제3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 포럼 ❍ 일시 : 2025년12월13일 (토) 15시 (런타임 90분) *푸르지오아트홀 뮤직 페스티벌 일정 : 2025년 12월 7일~9일 (3일) *K클래식 마스터 피스 일정 : 2025년 12월10일~12일 (3일) ❍ 장소 : 푸르지오 아트홀 (서울 중구 을지로 170) ❍ 주관 : 탑스테이지
K-Classic News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12일 저녁 진행된 점등식에는 '밤하늘의 별을(2020)'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현악앙상블 녹두'가 출연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별빛 감성 리스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 여러분이 환한 불빛 아래서 따뜻한 추억 한 조각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이 될 수 있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24년에
K-Classic News 기자 |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K-Classic News 기자 |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를 위해서는 ①방송미디어 규제 개선, ②방송미디어 전주기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도입, ③지역미디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④디지털‧미디어 산업 활성화, ⑤미디어 통합 법제 마련이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