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24일 오전 서상면 문태서의병장 추모사당에서 구한말 함양출신 항일의병장인 문태서(1880부터 1913) 의병장의 순국 제111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문태서의병장 추모위원회가 주관한 문태서 장군 순국 111주기 추모제향에는 의병 후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공훈을 세운 문태서 의병대장을 비롯한 의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제향에는 서창우 함양부군수가 초헌관을, 정광석 함양군의원이 아헌관을, 문태서 의병장 후손인 문광옥씨가 종헌관을 맡아 추모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했다. 함양군은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에 맞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조상래 추모위원장은 추모사에서 “문태서 의병대장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의 뜻을 받들어 후손들이 나
K-Classic News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24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내빈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밀양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새마을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선동 회장, 허 석 협의회장, 이양자 부녀회장, 박군희 문고회장이 취임해 밀양시새마을회를 새롭게 이끌어 간다. 이·취임식 행사에 이어 각 마을에서 수집된 고철, 헌 옷, 농약병 등의 폐자원을 품목별로 분류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모은 300여 톤의 폐자원 매각 판매 대금은 불우이웃 돕기와 새마을회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선동 신임 회장은“지난 7년간 밀양시새마을회를 이끌어 주신 김호근 이임 회장님과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단은 밀양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대표 단체로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김호근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선동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에는 여주시 대신면 대신초등학교와 경기관광고 앞 회전교차로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하여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알리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자벽화와 조형작품을 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월부터 여주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모색했으며,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여주미술인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여주의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에 여주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원불교 남원지구는 원기109년 4월 28일 원불교 열린날 (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를 24일 남원교당과 기관들이 뜻을 모아 남원참미 10kg 165포를(환가액 500만원) 남원시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혜중원광어린이집,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남원교당 박지상 교감교무는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가 요즘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나 혼자 잘 사는 삶이 아닌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진심으로 경축 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 관내 교당 교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통영시가 소장중인 미술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영시 소장 미술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4월 25일에서 5월 14일까지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도남동에 소재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영에서도 3월 한 달간 통영시 소장 미술품 기획전을 열었으며 이번 특별전은 사람들이 예술품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내 중심부에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화와 수묵화, 아크릴화 등 그림을 포함하여 옻칠, 조각 작품 등 약 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특별전을 통해 통영시가 소장하고 있던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예향의 도시 통영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는 24일 ‘2024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및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으며, 구청 1층 로비와 7층 구내식당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판매된 품목은 복사용지, 옷걸이, 쟁반, 참기름, 마스크, 드립커피등 모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이다. 또 굿윌스토어 부평점과 함께한 물품기부 행사에서는 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중고 물품 접수와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접수된 기부물품 및 생산품 판매수익금은 모두 근로장애인의 급여로 쓰일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K-Classic News 기자 |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하고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 꽃박람회에서 특별한 야외 전시 ‘고양로컬가든’을 운영한다. 고양특례시 화훼 생산 농가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연출할 꽃을 직접 재배하고 현장에서 식재 연출까지 참여하는 정원이다. 총 4,000㎡의 면적의 정원에서 분화, 관엽, 난, 선인장, 다육, 분재 등 총 200여종 70,000여 본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선보인다. 재단은 고양로컬가든을 통해 행사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 품목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화훼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고양시 화훼 농가가 재배에서 생산, 전시 연출까지 참여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화훼 계약 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
K-Classic News 기자 | 통영시는 대한민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과 문학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5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2024 박경리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학축전은 박경리 선생의 묘소에서 선생의 16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5월의 싱그러운 꽃들이 펼쳐진 추모의 길에서 전국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 백일장대회와 전국 어린이 동화구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진한 통영 사투리가 매련적인 박경리 선생의 소설‘김약국의 딸들’낭독 경연대회,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도 만장전시 및 시화전, 리본 편지쓰기, 시가 노래가 된 음악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문학축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통영문인협회 박건오 지부장은 “5월 5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올해 문학축전이 16년 전 타계한 선생에 대한 추모의 자리뿐만 아니라 누구나 문학과 친해지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