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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문화도시 ‘로컬콘텐츠 마켓: 로컬이 솔솔’ 개최

세인트존스호텔 앞 솔밭서 강릉의 멋을 담은 다양한 굿즈 판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세인트존스호텔 옆 솔밭 일원에서 ‘로컬 콘텐츠 마켓: 로컬이 솔솔’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주최하는 마켓으로, 푸른 해송 숲과 청정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컬이 솔솔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연구 개발된 강릉의 새로운 로컬 콘텐츠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총 20여 개 팀이 참여한다.


마켓 참여자들의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굿즈가 솔솔',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이 솔솔', 솔밭에서 파도소리를 벗삼아 빈백에 누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 '바닷가 옆 책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호텔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린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강릉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매거진 '시나미'의 2022 가을호 주제였던 강릉 대표 로컬푸드 감자를 활용한 미식회와 시식회, 감자 프린팅 체험 이벤트도 관광객과 시민을 찾아간다.


강원도 내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생산자와 타지역 플리마켓 운영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마켓이 꾸려질 예정이며, 강릉 바다에서의 추억을 담은 샌드 아트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1시부터 8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별도의 주차공간은 마련되지 않으며 주변 공영 주차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다.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