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화재청,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 주제로 한 강연과 이야기공연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9.6. 민속극장 풍류)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서울시 강남구)에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을 개최하기로 하고,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경주 천마총은 1973년 발굴되어 천마도, 금관 등 화려한 국보급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받았고,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신라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바라보는 신라문화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정영한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이야기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 1부에서는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최태성 모두의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 2부에서는 손태호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 써니 인스파이어스(Sunny Inspires) 비주얼트랙 감독, 이 올리비아 방송인 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의 청년 전문가와 문화유산 분야의 종사자가 참여해 ‘문화유산’, ‘국민’, ‘세계’라는 핵심어(키워드)를 소재로 신라문화유산의 미래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1일 오전 0시부터 8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천마총발굴50년 누리집에서 선착순(120명)으로 나이 제한 없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종 참가자에게는 행사 7일 전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K-헤리티지’ 콘텐츠의 새로운 이용자이자 생산자인 청년들에게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