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창작체험관 ‘투니드림 스튜디오’가 8월 19일~20일 양일 간 ‘2023웹툰동아리 지옥 캠프 Season3’을 운영했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2023 웹툰동아리 지옥 캠프'는 웹툰창작체험관 소속 청소년 웹툰 동아리 ‘마감(MAGAM)’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워크숍으로, 매년 통과의례처럼 운영되는 웹툰 심화형 캠프 프로그램이다.

 

‘천국 같은 환경에서, 지옥 같은 마감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취미로 그렸던 만화·웹툰을 직업인으로서 그리게 되면 어떨지를 무박 2일간 몸소 체험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웹툰 창작을 위한 최상의 환경이 제공되지만, 웹툰 작가가 마감에 쫓기는 창작의 고통도 함께 경험했다.

 

무박 2일 간, 동아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식사,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 공간 뿐만 아니라 인기 웹툰작가와의 만남까지도 특강 형태로 지원한다. 대신 웹툰전문가팀 U.T GAON 강사들과 함께 팀을 맞춰 밤을 새워 가며, 수준 높고 전문성 있는 웹툰작품 1화분을 주어진 시간 내에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인기 웹툰 ‘말박왕’ 이용수(용사) 작가와 카카오페이지 ‘천연’ 김지영(ALIC) 작가와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구웹툰창작체험관 담당자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마치 자신이 웹툰작가가 된 것 같은 현실감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앞으로 지역 내 훌륭한 웹툰 관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