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6.25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재향군인을 연이어 만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마포구 케이터틀(백범로 23)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류재식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손희원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대한민국이 누리는 평화는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 위에 세워졌고 천만시민의 안전한 일상도 존재할 수 있다”며 참전용사들의 존재가 서울시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서울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참전용사, 서울시안보협의회 단체‧재향군인회 회원 등 500여명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도서관 속 영화관”을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진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속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영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후환경과 관련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를 관람한 후에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의 배경과 등장인물을 이해할 수 있는 퀴즈 및 나만의 한줄평 쓰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속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날씨의 아이’는 15세 관람가로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나, 보호자 동반 시 15세 미만 아동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학교 환경 관련 동아리의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025년 6월 24일 10시부터 김포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 주관으로 강당과 프로그램실 등에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제3회 우리가 만드는 온(溫), EVERYONE 동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가족 체험 활동(디지털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모루인형 야광키링 만들기, 나만의 양말 만들기 등) △놀이 체험 활동(공기놀이, 달고나, 타투 스티커, 스피드 스텍스 등) △친환경‧건강체험 부스, 포토존, 먹거리존, 생필품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무더위를 식혀준 콩국수 400그릇을 제공하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등 36개의 지역 단체와 업체에서는 행사 참가자를 위한 경품과 기념품 등을 기부·후원해 행사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 하소연 관장은 "동래축제가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화합을 이루고 건강한 마을문화로 자리매김
K-Classic News 기자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백일장에 참여했던 제주목 관아에서 실제 백일장이 열린다. 드라마 속 1967년 한라춘사제를 재현한 특별한 문화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기획행사로 ‘한라춘사제 백일장 & 어린이 사생대회’를 28일 오전 10시 제주목 관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초등생·중등생)과 유치부 대상 그림 대회로 구성된다. 제주의 유산을 창작과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폼으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옛날 교복을 무료로 대여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교복을 입고 과거 목 관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체험은 오래전 시간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에서 제시한 4가지 주제(제주의 꿈, 제주의 자연, 제주의 사람들, 탐라순력) 중 하나를 선택해 제주가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젊은음악인의 모임과 공동주최로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창작음악계를 무대로 그 기반을 넓혀온 대구국제현대음악제(DCMF)가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한다. 본 축제는 1990년 작곡가 단체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제1회 음악축제를 개최한 이후 매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공동 기획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음악제는 현대음악의 경계를 작곡가의 상상력이 미치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고 이를 무대 위에서 실험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시도를 소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은 물론, 유망한 젊은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젊은 작곡가 시리즈’도 함께 마련된다. 6월 25일의 첫째 날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앙상블 아인스(음악감독 박명훈)가 장식한다.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이 공연에서는 작곡가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매달 새로운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4월 향기 클래스에 이어 6월에는 감귤 테마 공예 클래스 '귤빛 가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목공 기술을 배우며 창의적인 미술 체험도 할 수 있게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나무공방 쉐돈 송호균 대표가 진행한다. 참가자는 보호자와 함께 현관용 벤치를 만들고,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벤치를 완성하게 된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2회차 운영된다. 접수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추첨 결과와 자세한 내용은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공예 체험은 가족과 함께 목공 기술을 배우고 창의적인 미술 체험을 통해 감귤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며, 감귤만의 색다른 매력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는 6월 19일 진달래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특별 사진전' 전시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문화도시 ‘구석구석 문화영월’ 거점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시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미국인 레오나드 카라식(Leonard Karasic .작고)씨가 1952년 5월부터 휴전이 된 3개월여 후인 1953년 10월까지 6. 25. 한국전쟁의 당시 생활상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됩니다. '호국보훈의 달 특별 사진전'은 전쟁이 남겨준 깊은 상혼과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당시 모습들이 담겨있어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6. 25. 한국전쟁의 기억을 되살려줄 의미 있는 기록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입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사진 도시 영월에서 사진을 매개로 지역과 주기적인 관계를 맺고, 지역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제주박물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으로 재즈 공연 프로그램 ‘재즈도(Jazz-Do)’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6월 28일)과 제주도립미술관(6월 29일) 두 곳에서 각각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문화예술 공간과 일상을 잇는 이색 무대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일상 속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26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깜짝 사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입도객에게 문화예술로 맞이하는 특별한 첫인상을 전하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재즈도’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프로그램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에 나빌레라–석주명 특별전'(7~10월), 도립미술관의 '마르크 샤갈전'(6~9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에서는 나비의 날개짓처럼 부드러운 재즈를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 중인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와 연계한 음악회 ‘샤갈의 바이올린’을 오는 29일 오후 3시 도립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르크 샤갈의 전시를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新)탐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인 ‘재즈도(Jazz-Do)’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인 브랜든 최(색소폰), 박종성(하모니카), 차오원 뤄(바이올린), 고구레 히로시(기타)가 참여해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내내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들이 발광 다이오드(LED)를 통해 송출되며, 샤갈의 작품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는 마르크 샤갈 작품 세계의 이해를 돕는 융복합 클래식 콘서트”라며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미술과 연계한 품격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Classic News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의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중장년층의 정체성 회복, 여가활동 지원, 은퇴 이후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남성 1인가구, 여성농업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문화격차 해소와 포용적 문화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사)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서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 근로자, 여성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천군 중장년층이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서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