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주일간 유물 구입을 위한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은 인천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구입 대상은 ▲조선시대 인천 지역 및 인물 관련 유물 ▲강화도 조약 등 개항 관련 유물 ▲인천의 의병 및 독립운동 관련 유물 ▲인천을 주제로 한 고미술품 등이다. 근·현대 산업·상업·도시화 관련 유물의 경우 그동안 다수 확보한 만큼, 희소한 가치가 있는 유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유물 매도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및 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인생을 책으로 기록할 수 있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 인생의 회고-성찰과 치유’라는 주제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서전 작성 경험을 제공하여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북구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서전 제작 경험이 없는 자로 자서전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최종 출판기념회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자 모집은 먼저 이달 27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7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전에 정해진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이후에는 북구 행복어울림센터(북구 용봉로 105)와 광주문학관(북구 각화대로 93)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자서전 작성 방법 강의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자서전 원고를 합본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제74주년 용문산 전투 기념행사가 19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소재 전적비 경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 전제현 참전용사, 가평군‧철원군 보훈단체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설악중학교 학생,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전투 약사 보고 △용문산 대첩 승전보고 △기념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결연히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용문산 일대에서 저지하고, 적을 파로호에 수장시킨 역사적 전투다. 당시 국군은 약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역포위에 성공해 적을 격퇴하고, 중공군이 먼저 휴전을 제의하게 만드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산 전투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8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총 15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9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이 중 4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면서 박람회의 효과를 입증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경기침체속에 위축된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과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현장감 있는 밀착 지원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와 새롭게 추가된 지문적성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대한 안내 및 현장 채용에 대한 도움을 주면서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그리고 청년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암사지가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분야별 추진계획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등재 절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는 지난 5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문화관광과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는 세계유산추진팀, 유산종무팀, 박물관팀이 맡는다. 김은미 복지문화국장은 “추진단 회의를 정례화해 등재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무대응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예비평가 절차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 그는 “어렸을 때의 기억은 돌에 새긴 것처럼 오래간다. 오늘 이 자리가 모든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동요부르기 15명, 그림그리기 40명, 글짓기 15명 총 3개 부문 70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동요 부문은 윤지원(염창초6), 그림에선 백승주(유석초5), 글짓기는 박주은(염동초4) 어린이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7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 지난 2일 진행된 축전 프로그램 한라산 특별산행 사전 예약에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참가 희망자가 몰리며 서버가 10분만에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최 측은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축전 전 행사로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해외 자매결연지역 등 7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세션으로 진행된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실경공연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촐람생이’가 등장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문을 열고, 제주의 탄생과 자연유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산일출봉을 무대로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제주 자연유산의 신비를 가장 가까
K-Classic News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린 ‘명랑운동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도담, 마실애학교, 참보배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봉사단체인 ‘청송사진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데 기여했다. 또한 운동회 시작 전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고, 학부모봉사단이 운영한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되어 지역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청송군에서 바르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2일 대야동 미관광장(대야동 528-2번지)에서 ‘제4회 소래산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래산 작은음악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에 따라 선정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행사로, 올해도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 향유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미관광장에서 열린 무대에는 관현악 앙상블, 경음악, 악기연주, 마술, 북놀이, 트로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은 공연을 만끽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의 열렬한 호응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언제나 대야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
K-Classic News 기자 | 노사평화의 전당에서는 2025년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노동의 쉼표, 상생의 향기’를 주제로 ‘노동과 커피문화 이야기’ 특별 전시회를 6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친근한 ‘커피’를 통해 노동과 커피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쉼과 소통의 의미로서 커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기까지 노동자의 땀과 희망의 여정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며, 대구의 스페셜티 커피문화와 함께 커피 관련 물품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26일(목) 오후 3시 노사평화의 전당 다목적홀에서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나의 길 나의 커피’의 저자인 (사)대구커피협회 안명규 대표의 커피에 대한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인생 커피를 만나고, 커피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들로 위로와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근 지역의 근로자들도 많이 오셔서 노동의 의미를 되찾고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