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 도립예술단(극단)은 오는 11월 경남도립극단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후보의 창작 능력과 행정적 자질, 도민과의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선발 절차로 추진된다. 단순한 경력 중심의 서류 평가를 지양하고, 실제 공연 제작 과정을 통해 후보자의 역량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예술감독 최종 후보자 2인이 동일한 조건 하에서 각각 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은 ▵출연 배우 ▵예술단 관계자 ▵관객의 평가를 통해 운영위원회 심의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관객 참여 평가는 이번 특별기획전의 핵심 취지 중 하나로, 도민이 원하는 예술적 방향성을 반영해 2026년 정기 및 순회공연 등 극단 주요 사업의 기획에 도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객 평가단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예술감
K-Classic News 기자 |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잔디광장에서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picnic)형 축제다.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가 혼합된 창작 국악 공연, 토크콘서트,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와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의 축하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청년기자단 등 체험부스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등 후원·홍보 부스, 푸드트럭 등 1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버스킹존 남녀 2대2 매칭, 체험형 추리게임 크라임씬, 액티비티존 도전! 피크런 등과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9월 10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실시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의 일반적인 틀을 넘어,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 대상자들이 장애에 대해 보다 올바르게 인식하고 장애인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에 예술을 더해 누구나 흥미를 갖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전체 진행과 강의는 KBS라디오와 EBS 등 방송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홍윤 장애인식개선 강사가 맡았다. 유년 시절 지체장애로 걷지 못했던 그는 10일 첫 콘서트에서 재활 이후 경험한 외국인들의 편견 없는 장애 인식을 소개하며 관심을 이끌었다. 또, 평소 인지하기 어려운 장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강의 중간에 퀴즈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역시 편견과 신체적 불편을 극복한 장애인들의 무대로 꾸며져 주목받았다. 첫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로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성악가가 된 이남현 성악가의
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오투리조트에서 '제22회 태백시 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고재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영상 상영과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윤리선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부문에서 총 12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 태백시장상: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행복한지역아동센터 김영숙 △ 태백시의장상: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이현숙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사)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 한주민 △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가족희망복지센터 한민자, 다같이효종합복지센터 노봉순, 태백시실버요양원 임미화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최정식, 태백시노인복지관 조현정, 노인요양원 안식의집 김정순 △ A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9일 삼척체육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5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이어진 2부 명랑화합운동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놀이활동을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삼척시를 비롯한 각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로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해와 산, 그리고 오래된 산업의 기억을 품은 삼척이 오는 9월,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심장으로 변신한다. 삼척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열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거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한다. 전국에서 123개 자치단체,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자체로 삼척이 도시혁신의 무대가 된다. 삼척시가 이번 박람회를 유치한 것은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때 조선산업으로 활기를 띠던 정라지구 일대는 산업 쇠퇴와 함께 침체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흔적을 문화와 예술, 혁신으로 되살려 “쇠퇴한 산업도시에서 문화와 창의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정라지구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K-Classic News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및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130개 팀, 1,2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보령배드민턴구장을 연습장으로 활용해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보령시에서 처음 열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로, 1,2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회 기간 동안 보령에 머물며 숙박·음식·교통·관광 등에 소비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모여 기량을 겨뤄 스포츠도시 보령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내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대회 준비에 애쓴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인삼문화센터 1층 홀에서 ‘인삼문화센터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미술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농촌창의사업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작품은 시군역량강화사업 ‘34플러스센터 문화활력 아카데미’ 민화 및 서양화 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24점(△민화5점, △서양화 19점)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농촌 주민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ㆍ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16일 34플러스센터 3층과 광장에서 ‘2025년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청북도기업진흥원)가 주관하며, 직접 참여기업 8개 사와 간접 참여기업 14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총 84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롯데쇼핑㈜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주식회사 새움 △아비코테크 주식회사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에는 ‘취업매칭 컨설팅관’이 운영돼 구직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연결해 현장 면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청년희망센터 푸드트럭 △MBTI 직업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타로 상담 등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미채용자와 구인 기업을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