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제4회 부평 신진 큐레이터 공모 당선 전시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이주, 기억과 감각,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앞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감각적 접근 방식이 공존하는 전시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전시장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수어 전시 해설도 운영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이라는 감각적 장르가 역사와 권력,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매개해왔는지 관객들이 새롭게 사유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각의 차이를 존중하는 전시 환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2025 중구아카데미”첫번째 명사 특강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나운서는 KBS 16기 공채 출신 베테랑 아나운서로‘아침마당’, ‘6시 내 고향’ 등 굵직한 프로그램 등에서 장기간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KBS 라디오‘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8월 23일 이계호 교수 ▲9월 6일 정재찬 교수 ▲9월 14일 정재승 교수 등 세 차례의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이번 특강이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장수군 장수읍은 오는 8일 장수읍 누리파크 일원에서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참여형 놀이로 구성돼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고장구와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고 기념식 이후에는 마술, 버블, 풍선아트, 변검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신발던지기, 딱지치기, 물풍선 받기, 룰렛 돌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캐릭터 키링 만들기 △에코백·부채 꾸미기 △수경화초 심기 △페이스페인팅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캐리커쳐 △소방안전체험(소화기·심폐소생술·제복입기) 등 10여 종의 풍성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1,000원의 재료비가 있으며 캐리커쳐와 소방체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장수 특산물인 사과즙, 오미자즙, 토마토즙 시음은 물론 옥수수, 아이스크림, 츄러
K-Classic News 기자 | 장수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장수논개 수상레저에서 ‘무더위!! 물결타고 팡팡 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논개 수상레저와 연계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상안전 강사 자격을 갖춘 지도강사들이 현장에 배치돼 심폐소생술(CPR), 생존수영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 아동들은 바나나보트, 디스코팡팡, G-ral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긴장했던 한 참여 아동은 “무서울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8회 동향면민의 날에 6,000명이 넘는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체험, 전시, 물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악대 풍물공연으로 시작해 동향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기념식 내 진행된 수박 빨리 먹기 대회는 보는 이로 하여금 새어나오는 웃음에 장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박공예, 수박왕 전시, 추억의 물품 및 사진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수박·한우 등 지역특산물 판매가 진행됐으며 특히 동향수박 시식코너를 통해 수박의 맛을 알았다며 축제를 방문한 많은 방문객들이 돌아가는 길에 수박을 사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특히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안전 대책에도 신경을 써 구급차 대기 및 의료반 운영, 소방 경찰이 상시로 행사장을 지키며 온열 환자에 대한 대비에 철저를 기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이 지난 8월 2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 야외족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웰컴 진안! 오프닝데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야외족욕장은 진안의 대표 웰니스 관광자원인 ‘홍삼스파’와 ‘홍삼족욕카페’를 외부 공간으로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마이산 북부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간은 체험 요소와 휴식 기능을 더한 복합형 야외 족욕장으로, 지역 식당·공방 등 다양한 지역 업체도 개장 행사에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꾀했다. 2일에 개최된 특별행사는 야외족욕장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무더위를 식히는 냉족욕체험을 비롯해 DJ와 함께하는 물총대전, 인간 아이스볼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퐁당 버스킹 공연’, 어린이 마술·벌룬쇼, 칵테일쇼 및 시음행사, 포토부스, 이혈테라피 등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한 『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7,000여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46%가 전주시민이었고 전북특별자치도내 15%, 도외에서 방문한 인원도 24%를 넘겼으며 진안군 관내 방문객은 15% 정도로 집계돼 도내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11m 높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어린이용 소형 슬라이드 2개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했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 ‘보물을 찾아라’ 미션 게임, 해적왕 DJ 파티, 해적단 퍼레이드 등 이색 이벤트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상생을 위해 당일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원가 이하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팥빙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의 무더위와 안전 대응도 눈에
K-Classic News 기자 |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토기공방 – 나만의 토기 만들기』가 지난 8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토기공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토기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통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흥미롭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도예의 기초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올해도 다시 신청하여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는 『토기공방』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한편, 성주군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굿모닝 양림축제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활약할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 4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은 양림동 역사 인물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림 역사 재현 연극’을 준비 중이다. 해당 연극은 1900년대 유진벨 선교사의 활동을 비롯해 1919년 3‧1만세운동, 1930~40년대 김현승 시인의 삶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10월 굿모닝 양림축제 연극 무대를 통해 광주시민들과 양림동을 찾은 탐방객에게 공개된다. 양림 역사 재현 연극에는 주민 배우 15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주민 배우는 7명 이내이다. 주민 배우들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역사적 배경 학습부터 상황별 무대 연기와 화술, 발성법, 춤과 노래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친 뒤 굿모닝 양림축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아마추어 주민들은 전문 배우의 도움을 받아 2달여간 실력을 쌓는데 이 모든 과정은 전문 배우인 이당금 예술
K-Classic News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8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시원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식혀줄'서구! 쿨(Cool)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서구! 쿨(Cool)한 콘서트'는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불리는 가수 홍경민과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 강렬한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는 순수댄스컴퍼니를 초청하여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일상에 시원한 음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짜릿한 무대를 마련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록발라드, 댄스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홍경민은 빼어난 가창력으로‘흔들린 우정, 그녀의 매력, 내 남은 사랑을 위해’등 본인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다이아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신비한 기교와 여름에 맞는 레퍼토리로 더욱 흥미로운 쇼 아카펠라 무대를 펼친다. 순수댄스컴퍼니는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최근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댄스로 관객을 찾아온다. 서구문화회관은 서구의 명소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