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과 정선아라리가족성상담소(소장 김경아)는 6. 25. 11:00 정선 아리샘터에서 임직원 및 업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윤리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증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더 나아가 건강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문화 환경을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5년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채널을 개설하고 고충 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상담원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이고 투명한 인권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차별 없고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힘이 되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찰하고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K-Classic News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14일에 이어 오는 6월 28일에도 태사길 일원에서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2025 태사길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태사길 프리마켓’은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장터였던 태사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원도심을 대표하는 정기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공예품, 중고물품, 먹거리 등 프리마켓 중심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7080 낭만포차’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한층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프리마켓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태사묘와 웅부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안동의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 농산물, 생활소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19시부터는 태사광장 일원에서 지역 뮤지션 및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는 감성적인 힐링 버스킹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진행돼, 초여름 태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음악과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프리마켓은 7080 낭만포차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고 즐길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 축제인 ‘함평 물놀이 페스타’를 올해 처음 선보이며 사계절 관광을 완성했다. 함평군은 27일 “함평축제관광재단이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과 연계해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를 올해 첫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 물놀이 페스타’는 군이 사계절 축제를 완성하기 위해 봄(나비대축제), 가을(국향대전), 겨울(함평 겨울빛축제)에 이어 기획한 최초의 여름 축제다. 축제는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과 광복절 등 휴일 11일 ▲공연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성수기와 공휴일을 포함해 총 15일간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바이벌 물총대전 ▲볼풀대전 ▲징검다리 챌린지 등 이색적인 물놀이 체험 콘텐츠와 ▲EDM 버블파티 ▲K-POP 댄스파티 등 공연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는 파도풀, 슬라이드풀, 어린이풀, 워터버킷, 유아풀 등이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편의점과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운영돼 방문객에게 한층 더 즐겁고
K-Classic News 기자 | 구미문화원과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6월 26일,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공시설이 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라태훈 구미문화원 원장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미 고유의 문화자산 발굴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행사 공동기획, 콘텐츠 교류,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6월 27일부터 전시2동 3층 공예아카이브실에서 한국 옻칠공예의 재료와 기술을 조명하는 테마전시 ≪漆-옻나무에서 칠기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한국 옻칠공예의 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이 작품으로 완성되는 모든 과정을 조명해 옻칠에 담긴 수공의 가치와 공예의 정수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전국 옻칠 생산지 조사’ 등 옻칠공예 재료·기술 아카이브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의 핵심은 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식 전시 상자, ‘옻칠공예상자’다. 공예사, 보존과학자,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약 2년간 연구·개발하여 지난 2월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4-0105120)을 마쳤다. 상자는 ‘재료상자’와 ‘기법상자’ 2종으로 구성되어 한국 칠기 유물의 재료와 기법을 실물 표본으로 재현하고, 각 표본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과학적 분석 정보를 미디어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한다. 전시
K-Classic News 기자 |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지난 25일, ‘양양군 문화예술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했다. 이날 양양군체육회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스포츠와 문화예술 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기획사업 추진 시 문화와 체육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문화와 체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양양군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과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축제 등 문화행사 시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도모하고, 체육행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둔치 운동장)에서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사전 공연 ▲기념식 ▲TV조선 싱코리아 공개 녹화 ▲초청 가수 축하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게 진짜 군위 클래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축하공연 무대다. 사전 행사에서는 군위군으로 이전할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 퍼레이드와 군 의장대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스타 박서진, 글로벌 걸그룹 엑신(X:IN), 그리고 TV조선 싱코리아 군위군 편 출연진인 강진, 나상도, 하이량, 양지원, 남궁진, 빈예서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특히 싱코리아 본선 무대에는 지난 6월 15일 예선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27개 팀이 올
K-Classic News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7월 11일 오후6시 수성구 관내 5개 초, 중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 마련한 특별한 무대, 2025 스쿨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내 수성구지역의 5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하나가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 단체는 ▲동원중학교 ‘동원관악합주단’, ▲동성초등학교 ‘동성오케스트라’, ▲동천초등학교 ‘해오름오케스트라’, ▲사월초등학교 ‘지음오케스트라’, ▲수성아트피아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총 5개 팀이다. 각 오케스트라는 영화음악부터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동원관악합주단은 힘 있고 생동감 넘치는 ‘블루스프링 행진곡’을 비롯해 총 3곡을 연주한다. 동성오케스트라는 오페라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3곡을 선보인다.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영화 코코 OST – 기억해줘’를 포함한 4곡 연주하며 감성어린 무대를 연출한다. 지음오케스트라는 밝고 축제같은 분위기의 ‘결혼 행진곡’ 외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 단체 및 출판사, 지역 작가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관련 단체 및 출판사, 작가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축제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참여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개인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연계 단체 및 기관 2~4개, 북페어 부스 90개, 체험부스 10개, 지역 작가 4명으로 총 100여 개의 팀과 개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 20여 개를 추가 선별 및 협력하여 풍성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책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 출판사, 독립출판사,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김포시 등록 지역 작가 등이다. 모든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 전일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K-Classic News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