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학교발전위원회 조직을 발족시킨지 어느덧 3년을 맞이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3년 전 8월 18일에 창립 총회를 개최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3년간의 노력 끝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송학초등학교는 자립 기반을 구축했고, 학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다니는 제천시 읍면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로 탈바꿈했다. 시내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성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전위원회는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소개하며, “이 백서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학교와 지역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비록 한 권의 책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 백서가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보기가 되고 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교가 활기를 되찾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발전의 작은 씨앗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13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군부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어울려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마음 축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입하면 천가방(에코백)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수익금은 선단사랑봉사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트럭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1시에는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선단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선단동 이야기’ 상영을 시작으로 한마음 예술제, 시립예술단 공연, 군부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지석 선단동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장은 “선단동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가 오는 9월 6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SOLO만 오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27세에서 39세 사이 미혼남녀 32명(남 16명, 여 16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교류 자리가 아닌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문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바닷가 산책 ▲스피드 데이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혼인 이력이 없는 만 1986~1998년생이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개
K-Classic News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문화행사에서 충남음악창작소 소속 뮤지션 3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3팀의 뮤지션(서주연밴드, CHERISH, 취향상점)은 어쿠스틱·시티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은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며 광복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에게 공공 기념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교감을 동시에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곡미 원장은 “독립기념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충남의 뮤지션들이 공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이 사회적 가치와 메시지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월 6일부터 4박 5일간 아사히카와 청소년 8명 및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수원에 초청하여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아사히카와 방문에 참여한 8명의 청소년이 홈스테이 가정으로 참여하여, 일본방문단과 함께 ▲ 수원시청 예방 ▲ 삼일고등학교 견학 및 수업체험 ▲ 화성행궁 등 전통문화체험을 통해서 양 국가 간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최종진은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미래세대로서 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늘 11월에는 수원 청소년들이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하여 일본의 청소년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번 교류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수원유스호스텔이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가족 캠프, 2025년 서부가족만세‘우리가족캠핑데이’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수원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자녀를 둔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심폐소생술(CPR) 등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족안전체험 ▲ 온 가족이 함께하는 협동 게임과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족명량운동회 ▲ 우리 집만의 문패 제작 체험으로 가족 정서 회복을 위한 가족 문패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가족캠핑데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함께 뛰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캠프는 단순한 야외활동이 아니라 가족 간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에
K-Classic News 기자 | 정선군은 8월 20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7개 중학교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등부 진로콘서트 ‘레디액션(Ready Ac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지난해 정선군 진로협의회에서 논의 됐던 프로그램들에 내용을 반영한 2025년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각 학교의 현황과 운영 정책을 고려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단순한 교육이 아닌 문화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진로콘서트를 통해 진로 선택과 미래 설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진로콘서트에서는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영화감독이 명사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의 스토리텔링, 창의성의 조건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자기계발, 삶의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이번 진로콘서트
K-Classic News 기자 | 관악구가 자연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9월 7일 10시부터 12시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며, 관악산(숲)과 음악(소리), 이야기(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과 소리와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화적인 울림을 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트렌디한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감미로운 화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포엣’이 참여해 숲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제6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 ‘페어플레이 은평-AI시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브롤스타즈·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매치 ▲AI 진로·진학 상담, 포토부스, 3D 프린팅 체험 ▲관람객 참여 이벤트(스탬프 투어, 승자 예측, 치어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회 종목은 브롤스타즈와 리그오브레전드이며, 은평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다. 약 2주간의 치열한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결승 진출팀을 선발했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리며 브롤스타즈와 리그오브레전드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현장 관람은 물론 갈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박한얼 캐스터와 청소년 해설이 함께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청소년 e스포츠 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규정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원 내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전시관람, 동화구연, 체험을 연계한 3단계 융합형‘#신비로운 할망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구비문학 체험으로, 제주 창조 신화인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으로 발간한 『설문대할망 이야기』 교재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대상은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 단체로 총 8회, 회차당 25명씩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전시관람, 동화구연, 동요 부르기, 체험활동 등 4단계로 구성해 어린이의 집중시간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의 ‘이야기 할머니’ 형식을 도입해 전통 구비문학의 생동감을 살리고, 새롭게 제작된 ‘설문대할망 동요’를 통해 문화 친밀감을 높인다. 체험활동은 놀이를 통해 설문대할망 신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