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지하 1층 O₂스페이스관에서 두물 공유학교 ‘리틀 모네 아뜰리에’ 결과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4주년 기념전인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전’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리틀 모네 아뜰리에’는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한 경기공유학교-두물공유학교 사업으로, 인상주의의 거장 클로드 모네를 주제로 총 10주간 진행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모네의 작품 세계를 배우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빛과 자연을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결과전시는 형식과 구성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따라 그리는 방식에서 나아가, 참여자들은 양평군립미술관 풍경을 모티브로 한 연작 작품을 제작했다. 모네의 대표작인 '루앙 대성당' 연작처럼, 동일한 장소를 아침, 오후,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날 등 시간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빛과 색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그 순간의 인상을 회화로 담아내는 경험을 쌓았다. 또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13일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2부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립미술관은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를 위해 국내 ‘연구 기반’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미술관은 작가별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핵심어를 추출하고, 이를 관람객이 직접 풀어보는 십자말풀이 퍼즐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퍼즐을 따라가며 신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부 전시는 피정원, 희박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강렬한 시각 언어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어 개최되는 2부 전시에서는 정운, 박혜수(HESU PARK)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인간의 불안, 감각, 존재의 경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이어간다. 정운은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사라지거나 유예된 존재의 흔적을 탐색하며, 영상, 설치, 소리를 활용해 보이지 않는 감각과 불확실함의 서사를 그려낸다. 박혜수는 불안이라는 심리적 감정을 드로잉으로 시각화한다. 반복과 밀도의 전략을 통해 자아의 방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체육회는 지난 14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과 임병희 개군면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개군면 체육회 및 종목별 참가 선수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 대표 선서문 낭독과 체육회기 전달식을 통해 경기를 앞둔 선수단 모두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개군면 선수단이 평소 갖고 있는 투지, 열정, 실력, 단합력을 마음껏 보여줌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개군면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무더운 날씨에 부상 없이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민희 의원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멋진 경기를 통해 개군면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은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 소속 단원을 대상으로 하계 워크숍 '두드리고 뜯는 사이'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단의 하반기 공연과 오는 12월 정기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야금과 민요, 사물놀이 각 파트별 집중연습, 합동연습, 대본회의, 전문공연 관람을 통한 무대 구성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있으며, 매년 12월 둘째 주 정기공연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은 호흡과 팀워크를 다지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울’만의 무대를 준비했다. 김하은 담당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이 함께 호흡하고 준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하반기 예술단 활동에서 더욱 단단한 팀워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9세~19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지역사회 공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종사자 격려를 위한 복지페스타 행사에서는 ▲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으로는 화성특례시장상, 화성특례시의장상, 화성특례시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영희(말자할매)와 정범균이 출연해 종사자들의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함께 나누며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스틱 잡기’, ‘9.11초를 잡아라’ 등 종사자들의 교류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이며, 신청은 18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주도적으로 기획·추진한 신규 여름 관광 콘텐츠로, 금강변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 주류와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일부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각양각색의 맥주를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만끽했다. 특히 맥주 부스, 먹거리 푸드트럭 등에는 연일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축제는 행사 운영,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등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공연 ‘선유몽(仙遊夢)’을 선보인다. 빛과 물,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지는 수상 공연 선유몽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시를 읊고 음악을 즐기며 유람하던 연못 ‘용연’에서 펼쳐진다. 용연의 섬과 수중 무대, 나룻배 위에서 다채로운 조명과 전통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정조가 용연에서 잠이 들며 시작된다. 꿈속에서 학춤, 춘앵무 군무,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고, 달빛 속 방화수류정과 용연이 찬란히 빛난다. 꿈에서 깬 정조가 선유몽을 부르며 공연은 마무리된다. ‘선유몽’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모든 객석은 무료로 개방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수원예총이 마련한 국악, 음악, 무용 등 사전 공연도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선 후기 성곽 건축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물 위에 무대를 세워,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달빛과 어
K-Classic News 기자 | 데뷔부터 1319일, 세계 4대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아이브의 치열한 여정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을 닫는 마지막 페이지를 뜨겁게 장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 마지막회에는 아이브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숨 가쁜 여정을 풀어냈다. 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역대 걸그룹 최단 기간 1위·신인상·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데뷔 5년 차 히트곡 부자 그룹이다.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POP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지난해 시카고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초청됐다. 올해 아이브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뜨거운 현장과 비하인드는 오직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통해서만 공개됐다. 인천에서 20시간 넘게 이동한 아이브는 베를린 도착 직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공항에는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려 뜨겁게 환영했고, 함께한
K-Classic News 기자 | ‘톡파원 25시’가 호주와 미국의 기가 막힌 풍경들을 전한다. 오늘(18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호주 대표 도시인 시드니와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랜선 여행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호주 톡파원은 타롱가 동물원을 방문해 약 5천 마리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경관을 담는다. 특히 기린 뒤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색다른 광경에 이찬원은 “세계에서 뷰가 제일 아름다운 동물원이다”라며 감탄한다고. 또한 호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요리인 캥거루 요리도 소개, 캥거루 스테이크와 캥거루 햄버거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멋진 야경과 코스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도 체험하며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미국 톡파원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명소들을 섭렵한다. 오랜 세월 동안 탄산칼슘이 퇴적되며 형성된 석회 계단 테라스인 맘모스 핫 스프링스에 이어 에메랄드빛 강물과
K-Classic News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8월 23일과 24일 2일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치악산복숭아 축제는 원주시 대표 농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축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회장 우명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19개 작목반이 참여해 복숭아품평회 시상 및 품종 전시를 통해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복숭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원주시 홍보대사 가수 공훈의 공연과 원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향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식후에는 난타,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소비자 체험 행사로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 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먹고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