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9월 9일 오산시 관내 체육시설에서 제22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와 제14회 노인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게이트볼협회(회장 전승종)와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성태)가 주관해 진행됐다. 관내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열띤 응원과 활기로 가득했다.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양산동 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고, 갈곶아파트 경로당이 2위, 밀머리 경로당과 중앙동 경로당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 경기에서는 6조가 1위, 5조가 2위를 차지했으며, 1조와 2조가 공동 3위, 7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의 장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오산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정책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건호 (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도 오산시립미술관‘소담홀’3차 전시 'Glorify the nature 자연을 향한 찬미'가 9월 9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오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추상회화 작가 김지혜가 참여한다. 김 작가는 자연의 색과 빛을 통해 치유받는 경험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일상 속에서 마주한 길목의 풍경, 발밑의 풀과 소나무, 공원 저수지의 물결과 윤슬을 화폭에 담아왔다. 김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감정을 공유하고 평온함과 위로, 그리고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3차 전시는 9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장소는 오산시립미술관 4층 소담홀 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오산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 어르신들의 종합스포츠제전인 제12회 어르신 건강놀이 및 제23회 장기대회가 지난 9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가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과 노인회 임원 및 선수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궁, 윷놀이, 투호놀이, 링던지기, 게이트볼, 장기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통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건강놀이대회 ▲종합우승 2년 연속 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 ▲준우승 청계면분회 ▲장려상 몽탄면분회가 차지했으며, 장기대회 △1위는 2년 연속 무안읍 양재석씨 △2위 일로읍 정덕균씨 △3위 해제면 정찬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영암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를 운영 중인 그로브임팩트립이, 26~28일 군서면 월출산도갑사와 학산면 독천초, 기예무단에서 ‘제2회 숲숲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영암 청년을 포함한 주민이 만드는 이 영화제는, 환경·생태·기후위기 등의 주제를 다룬 국내 장·단편 영화 27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특히, 쓰레기 없는 영화제를 표방해 영화 관람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제의 모범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영화제는 월출산도갑사에서 임중완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꽃풀소'로 개막한다. 영화는 구조된 소 15마리를 위한 보호구역(sanctuary) 조성 과정을 담아내며,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한다. 폐막작은 기예무단에서 상영되는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로, 새만금간척사업 이후 남아있는 갯벌을 기록한 작품이다. 황 감독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갯벌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화제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관객들의 영화보는 재미를 더한다. 독천에서는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오는 13일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방송·라디오 스튜디오 체험, ▲기상 캐스터 체험 등 직업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론 축구·가상현실 체험 등 첨단 기술 체험, ▲입체 펜 공예 인공지능 영상 체험 등 창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디어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기술을 놀이와 접목해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휴식과 교류를 위한 ‘미디어 카페’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장구보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K-Classic News 기자 |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축제와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했으며 시민들의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여수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양성평등 체험 부스와 사생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성평등 사진 찍는 곳(포토존) ▲양성평등 퀴즈 ▲스탬프 참여 잇기(챌린지) ▲위안부 열쇠고리 만들기 ▲성폭력 인식개선 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퀴즈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열린 양성평등 사생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성평등 관점에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작품들은 외부 심사를 거쳐 최대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9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 관련 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분야별 행사계획 및 일정,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축제 개최 의의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라가야문화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서 놀자!(Let’s Play at Marisan World HeritageTombs!)”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아라가야문화제 첫날인 9월 26일 개막식에서는 국악밴드인 ‘악단광칠’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제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은 아라대왕 행렬, 주제공연인 ‘불꽃, 아라가야를 깨우다’, 김태연,
K-Classic News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Rebirth: Hidden Hitchhiking – 잠유유랑(潛遊流浪)』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 컨설팅 전문기업 ㈜와사비아의 기획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협력과 보성군의 공간 지원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융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는 백민 조규일 화백 작품 3점과 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57점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되며, 호남을 대표하는 원로 및 중견 작가 16인의 작품이 포함돼 지역 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제 ‘잠유유랑(潛遊流浪)’처럼 전시는 관람자가 작품·공간·타인과의 우연한 연결을 통해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전시 동선은 미로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도슨트는 단순 해설자가 아닌 ‘동행자’로서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가 조
K-Classic News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뻘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보성벌교갯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두)가 주최·주관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벌교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가족 친화형 생태 문화 축제로 추진된다.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벌교갯벌의 생태적 상징성을 담은 ‘깃대종 알락꼬리마도요’ 선포식이 열려, 생태 보호의 공감성을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제10회 레저뻘배대회다. 뻘배는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전통 어업 도구다. 뻘배를 직접 타고 갯벌을 가르며 달려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장양어촌체험마을 주무대에서 출발해 벌교생태공원까지 왕복 7.4km 코스로, 짱뚱어코스(3.6km)와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광장(효목동 970)에서 2025 동구 패밀리콘서트 ‘Delight in Candl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성적인 LED 촛불과 무대 연출 속에서 △국악그룹 The 풍류 △바리톤 권성준 △실내악 브라비콰르텟 △재즈보컬 정은주 △포크가수 김민정 △뮤지컬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석양빛이 물드는 동촌유원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음악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패밀리콘서트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패밀리콘서트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