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10월 3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문화유산의 다양한 활용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남한산성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2개국의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활용과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은 최재헌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세계유산의 활용과 주민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PRERICO) 위원장이 토론 좌장으로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이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은 학술회의에 앞서 남한산성·수원화성을 비롯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등을 답사하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1회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남양주시축구협회·피구연맹·농구협회·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됐다. 관내 청소년들의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활기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남양주 중·고등학교 46개교에서 1,371명의 청소년들이 축구·농구·피구·배드민턴·보치아 5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축구: 진접중학교·가운고등학교 △농구: 한별중학교·남양주다산고등학교 △피구: 어람중학교·오남고등학교 △배드민턴: 덕소중학교·진건고등학교 △보치아: 도농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21일 개막식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오늘의 자리가 학업의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오는 10월 3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2025 김포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판매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전에는 로컬푸드, 수제가방, 주방용품, 캠핑용품 등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일부 품목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에서 현장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해 옛 보릿고개 시절 가족이 함께 나누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되새기는 ‘보리떡 버무리기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김포시 거주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아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2025. 10. 24. ~ 10.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공갤러리 전시대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공공갤러리’는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창작–전시–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총 391㎡(118평) 규모의 넓은 화이트큐브형 전시실로, 가로 약 2.3m 크기의 이동식 가벽 9개가 설치돼 있어, 전시 성격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전시 및 작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전시뿐 아니라 학위청구전 등 전시 성격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판매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6주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 이후, 경기문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1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교통‧소방‧전력‧전기‧시설 등 분야별로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반은 ▲주무대 구조물 ▲무대주변 전기시설물 ▲관람객 밀집구역 ▲우천시 대비계획 ▲교통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남도영화제 안전점검에서는 위험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하고, 시간이 필요한 보완사항은 10월 23일 개막식 전까지 모두 완료해 안전한 개막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한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K-Classic News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천 역사? 뭐땜새?-사천에만 맛·멋·미 책여행 있다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관내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며, 사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를 ‘맛․멋․미’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역사와 사천을 잇는 음식 체험을 담은 ‘맛’ ▲지역 위인의 리더십과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멋’ ▲스케치와 탐방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직접 체험하니 더 기억에 남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역사 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
K-Classic News 기자 | 계룡시는 23일 상강(霜降) 절기를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박인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룡시장,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253기의 무연고 유골과 872기의 유연고 유골이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제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 시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함께 24일 동구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월 풍경 그리고(drawing) 시월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하나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시민들과 함께 5·18사적지를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5·18사적지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올해 한 해 동안 진행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5·18사적지 둘러보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쳐 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참석해 오월의 기억과 정신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전시는 5·1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가족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6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별내·별똥별·황금산 유아숲체험원 등 총 3개소에서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 5월, 9월, 10월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시 소속 유아숲지도사가 직접 참여해 △숲놀이 △자연체험 △창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특히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40가정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행사가 진행됐으며, 21일에는 열매를 주제로 한 ‘아빠랑 숲에 놀자’ 특별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함께 걷고, 주변의 솔방울을 이용해 ‘날개 달린 솔방울 던지기’를 체험했으며, 도토리 굴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휴양시설관리과 지연희 주무관은 “올해 가족형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대비해 지난 22일, 신륵사관광지 내 음식점과 도자유통단지 등으로 구성된 신륵사관광협회(회장 김영구)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C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제기간 동안 급증할 관광객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문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륵사관광지 내 음식점·카페 등 상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 응대 매너와 표정·태도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불만 고객 상황별 대응법 ▲축제 현장 특성에 맞는 고객 경험 관리 전략 등을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과 피드백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도 대표 가을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축제와 출렁다리 방문객이 맞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