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당신만이’를 오는 25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당신만이’는 201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뮤지컬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넘버들로 무대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친근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예매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12,000원이다. 관람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돼 실질적인 관람 부담을 낮췄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립교향악단은 10월 18일 ‘문화의날’을 기념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 문화위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는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20분간 공연이 진행된다. 시립교향악단은 13일 헨델의 호른 4중주를 시작으로, 14일에는 현악 6중주, 15일에는 목관 5중주와 바이올린 4중주, 16일에는 현악 4중주, 17일에는 금관 5중주를 선보이며 다채롭고 친숙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직접 파트별 유닛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의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예술인들의 열정에 공감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예술을 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24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해 총 23점의 작품이 시상되며, 총상금은 1억 4,440만 원이다. 올해 대상에는 조선 후기의 책가도를 주제로 자개와 상아, 대모 등을 활용해 새로운 도안을 표현한 김종민 작가의 ‘백무늬 책가도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원주문화원 문화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며, 원주 옻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창군이 1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 작가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처음 열린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학생과 예술단체, 독서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창작의 여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문학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작가가 쓴 ‘단역배우 김순효씨’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에도 오르는 등 고창신재효문학상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은 고창군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문학의 고장, 고창’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독후감 공모전은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순천에 거주하는 김정현씨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 살아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우리 동네 어울림 주간 - 삼삼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어울림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체험, 악기연주 동아리 무대 공연,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주요 행사는 ▲깍두기 모임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 ▲삼계스테이지 ▲삼계놀장 ▲파파야 묘목 판매 ▲무용극 ‘호동’ 상영 등이다. ‘깍두기 모임’은 어울림에서 활동하는 등록 동아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17일부터 21일 중 동아리 4팀(손끝행복, 꿈꾸는하와이 김해서만나다, 이음, 라온아띠)이 참여한다.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은 5팀(그사람책, 가야차명사연구회, 오색실사랑, 생글공예, 이음)이 기획한 각종 공예 체험, 김해장군차 티백 만들기 등으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삼계스테이지’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 저녁 ‘등록동아리 공연’과 25일 오후 ‘혼자 보기 아까운 기획
K-Classic News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작가의 방 기획전시 ‘그림책이 반짝, 친구가 되는 순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그림책 콘텐츠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김지안, 김릴리, 서수인, 이세현 네 명이다. 전시장 전체를 그림책 속 세계로 꾸민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그림책의 매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림책과 친구가 되는 순간’을 느끼고 있다. 전시된 그림책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세계관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김지안 작가의 작품 『계수나무 과자점』은 감각적 체험과 따뜻한 시선을, 김릴리 작가의 『내 사탕 어디 갔어?』는 추리의 유쾌함을, 서수인 작가의 『나는 문어』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자유를, 이세현 작가의『나의 빛나는 친구』는 우정과 진심의 가치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희망도서관은 그림책 속 캐릭터를 재현한 대형 포토존과 계수나무 과자점 테마 포토존, ‘나만의 진주 만들기 체험’, ‘도롱이와 별똥이 꾸미기’ 등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K-Classic News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0월 24일 금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광명의 상징인 빛과 환경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보다 고래 한 마리를 지키는 것이 탄소저감에 더 효과적이다’라는 논문 결과가 있을 만큼 거대한 탄소 저장소로 불리는 고래가 축제의 주인공이다. 고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의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다. 이번 축제로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저녁에는 1,000대의 드론이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힌다. 드론라이트쇼에 앞서 친환경 놀이터, 업사이클링 체험,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6일, 서호공원에서 열린 ‘빛바랜 사진 전시회’를 방문해 서호의 옛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서2동 단체장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빛바랜 사진 전시회’는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주최한 행사로, 정조대왕이 축성한 축만제(현 서호공원)의 옛 정취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호 모습을 담은 사진 약 150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서호 주변 생태계 보호와 수원의 역사적 가치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표를 맡고 있는 꽃뫼경로당 김병규 회장은 “화서2동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서호의 옛 모습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은아 동장은 “서호의 아름다웠던 과거 모습을 사진으로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고 이곳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소중한 기록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준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예술가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이하 ‘군포청년작가전’)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숨은 결, 드러난 울림’을 주제로,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3인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은 전문 큐레이터와의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심화하고, 전시 주제와의 연결성을 구체화하며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 참여 작가인 변민혜, 오승식, 이인찬은 회화와 사진 등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감각을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은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청년예술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확장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 전시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담긴 새로운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은 오는 10월 24일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작가별 체험 프로그램도
K-Classic News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의 2025년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유서 깊고 품격 있는 무대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인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 6가지로 구성됐으며, 궁중음악부터 민속음악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3개 연주단이 출연 예정으로, 창작악단을 제외한 국립국악원의 모든 연주단을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티켓은 (재)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국립국악원 공연을 통해 세계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