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4차 사랑혁명’이 종영의 아쉬움을 코멘터리 영상으로 이어간다. 지난 4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호응에 힘입어 내일(11일) 오후 4시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델학과와 컴퓨터공학과의 통폐합, 백만 인플루언서와 모태솔로 공대생의 만남이라는 신박한 설정에 더해진 대환장 로맨스로 유쾌함과 달콤함을 오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로맨스에 시위, 기후 위기, 장애인 이동권,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지닌 구성원 등 현실적인 사회 이야기들을 절묘하게 가미한 윤성호 감독 표 블랙코미디는 역시 달랐다. 강민학과 주연산의 서사, 한강대학교 청춘들의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인 김요한, 황보름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이에 내일(11일) 공개되는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문화가 있는 도서관’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구민과 함께 성장해 온 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동안 1천여 명이 넘는 구민이 참여해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쌓아 온 10년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서울시 건축상 대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은평구의 대표적 구립도서관이다. 특히 빌라 세 동을 연결해 만든 독창적인 공간 구조와 개관 초기부터 이어진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은 이번 10주년 행사의 배경이 됐다. 기념식은 산새소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수어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서관의 10년을 담은 영상 상영과 ‘주민과 함께 성장한 10년’을 돌아보는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도서관 발전 유공 은평구청장 표창, 한국도서관협회의 ‘책
K-Classic News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동의 무대 '2025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시민 오케스트라’와 ‘청년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부산의 겨울밤을 따뜻한 음악으로 수놓는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의 '15분 도시 부산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15분 도시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 기타(guitar) 등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산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지난 2025년 7월부터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드디어 제야음악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52명의 시민 연주자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기초 합주부터 무대 리허설까지 전 과정을 함께 준비해왔다. 시민들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이번 시도는 생활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23회 의정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의정부시청 태조홀·회룡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핀덴클래식의 명품콘서트 12월의 선물‘자원봉사의 울림’을 시작으로 2025년 자원봉사활동 영상'의자봉 타임 캡슐'시청,'함께한 오늘, 기억될 내일' 기념식,'빛나는 이름을 부르다'시상식이 태조홀에서 진행됐으며, 회룡홀에서는 한 해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기록인 2025년 자원봉사 사진전'선물 같은 하루, 봉사의 하루'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인 ‘핀덴클래식’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회룡홀에서 열린 사진전·포토존·케이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의 순간들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용걸 이사장은“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헌신이 바로‘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자원봉사센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제9회 성장보고회 ‘꿈라라’(꿈을 가져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와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지음’전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소잉아트, 목공, 은공예 전시와 영상이 상영됐다. ‘꿈라라’성장보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곽지숙 센터장의 격려사, 졸업장 수여, 밴드동아리 꿈딴딴 공연, 출판동아리 꿈도리의 단편소설 [웅식전] 출간회, 졸업생 소감 발표, 댄스동아리 꿈틀꿈틀의 공연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2025년 한 해를 돌아보았다. 평택시 꿈드림 졸업생 고예희 청소년은 소감 발표를 통해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업 중단 이후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학교의 영향이 의지에 생각보다 크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제는 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는 2026년 1월 1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희망찬 2026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맞이 산책, 하천길 따라 새빛정원까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원 생활체조광장에서 출발해 ▲신의교~신곡교 중간지점 벽천분수 ▲동오역 생활체조광장 ▲경기도청 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를 거쳐 ▲신곡새빛정원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산책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새해 첫날 아침 각 지점을 차례로 걸어 최종 도착지인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해돋이를 감상할 예정이다. 새해를 축하하는 역동적인 북 공연과 신년 운세 뽑기 등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2026년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을 여는 첫 행사인 만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이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사전 접수해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해 첫날 이웃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희망찬 2026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 중인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1일 문경읍생활문화센터에서 송옥자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문경새재아리랑’ 보유자의 네 번째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송옥자 보유자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2022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무형유산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의 전통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인 김연갑 선생의 해설과 함께 다듬이 공연을 시작으로 ▲문경흥얼소리 ▲문경보리개떡소리 ▲문경잦은아리랑 ▲모심기소리 ▲문경엮음아리랑 ▲문경새재아리랑 등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민요 5곡을 포함한 다양한 전통 소리가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아리랑(본조)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앞창으로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옥자 보유자는 1986년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이후 전통 민요의 기반이 점차 약해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적 맥락과 본래의 결을 지켜내기 위해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K-Classic News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5일 오후 4시 구청 신청사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을 모두 활용한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성탄 특송(일신교회 호산나 성가대)을 시작으로 ▲대중음악(2025년 노들가요제 대상·금상 수상자) ▲국악(여우락예술단) ▲성악(소프라노·테너·바리톤) ▲비보이 댄스(에프터글로우) ▲관현악 앙상블 ▲합창(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전자바이올린(유세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초청 가수 ‘혜은이’가 무대에 올라 구민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취약계층 및 구민 6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후 추첨으로 관람이 확
K-Classic News 기자 |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한 음악 동호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음악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고운소리오카리나 △대추골색소폰앙상블 △보은무지개악단 △소리사랑통기타 △클래식하모니카 △하늘소리난타 등 6개 팀이 출연해 각 팀의 매력을 살린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연책 보은음악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송년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보은군의 문화예술 발전은 지역 예술인과 동호인들의 꾸준한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