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업무 협약( MOU ) 속도가 경쟁력인 시대에 트렌드의 변화 또한 매우 신속하고 다양합니다. 예술 장르 역시 독립적인 혼자만의 생존이 아니라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전 시대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K 콘텐츠의 등장은 글로벌 진출이란 새로운 목표와 시스템 변화, 인식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이에 미래를 이끌어 갈 펀(fun)&판 (pan) 갤러리와, 오늘의 현대 음악으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케이 클래식계의 조우는 참으로 시의적절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도약과 비전을 나누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정서를 공유합니다. 2024년 1월 7 일 펀(fun) & 판 (pan) 갤러리 대표 김은정 K클래식조직위원회 회장 탁계석 시, 음악, 무용, 미술, 영상이 긴밀한 호흡으로 더 감동적인 것을 연출해 낼수 있다. 뮤직 비디오로 탄생한 강건너 불빛이 더 아름답다(김한기 작곡, 탁계석 작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이 매 공연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과 더불어 두터운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액츄얼리』가 오는 12월 24일(일), 25일(월) 오후 3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액츄얼리』는 클래식, 캐럴, 팝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을 재미있게 편곡하여 보고, 듣고, 느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이다. 해설·지휘 김진환과 작곡·음악감독 유키 모리, 그리고 Planetary Ensemble이 함께 선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종소리를 울리자>, <씽 씽 씽>, <3분 호두까기 인형>, <겨울왕국 OST>, <인어공주 OST>, <인디아나 존스 OST>,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작별의 정>과 같은 여러 장르의 작품을 재미있게 편곡하여 유쾌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2~4인 단체예매 할인, 추첨을 통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 등 관객들에게 특별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감각적인 연주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음악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의 독주회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독주회는 비에니아프스키가 영국 런던에서 사랑하게 된 여인 이사벨라 햄톤과 관련된 작품인 <Légende, Op. 17>로 시작하여 브람스의 ’마이스터징거 소나타’라고불리는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로 1부를 장식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아만다 뢴트겐-마이어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며 독주회의 막을 내린다. 수차례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릴 적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에 수석 입학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여 예술사와 전문사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다시 도미하여 전액 장학생(Harry B.Jepson Scholarship, Irving S.Gilmore Scholarship)으로 예일대학교에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올해의 대한민국 BEST 학생 오케스트라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선정 지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 19가 풀리면서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곳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 결산 콘서트를 하는가 하면 2024에 부푼 꿈을 설계하고 있다. 올해 가장 도약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충남 금산 별무리 학생 오케스트라를 꼽을 수 있겠다. 따라서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영광 지휘자에게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교장. 이상찬)는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고 한국 청소년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자 2012년 개교와 동시에 15명의 작은 앙상블 단체로 시작하여, 2023년 12월 현재 107명(6학년~ 12학년)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학생 오케스트라단으로 성장하였다. 이는 국내외 학교단위로는 유일하며 그 과정과 결과물들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일 (수)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 홀에 서의 단독공연을 통해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주독일 베를린한국문화원을 관람하기도 했다. 박영광 지휘자, 탁계석 K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작곡가 박영란은 탁월한 융합의 예술적 감각과 호흡이 살아있는 음악 에너지로 충만, 항시 청중과 즐겁게 교감하는 작곡가다. 전통과 현대, 오늘과 미래의 경계를 허물고 어떤 재료나 양식에서도 최고의 맛을 요리해 내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창작자의 한 사람이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2023년을 빛낸 19명의 경제·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문연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최세진 경문연 회장, 이주영 경문연 상임고문(전 국회부의장),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심사위원, 수상자 및 동반인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성연미 전 KBS아나운서가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한국경제문화대상은 21세기 세계경제와 문화를 주도하는 지식국가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올해는 지식과 문화가 융합된 하이텍처 산업을 기준으로 ▲정치·국정 ▲문화·예술 ▲산업·기업 ▲무역·교류 ▲경영혁신 등을 세분화해 1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심사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소프라노 조정선은 관객들과 함께 더 깊은 소통의 무대를 이어가고자 한다. 1부는 후기 낭만시대의 드보르작 <성서의 노래, Op. 99> 전곡을 한국에서는 드물게 시도되는 체코어 원어로 노래하며 오르가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김지성의 피아노 반주로 연주한다. 2부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2004년 귀국 후 20년 가까이 국내에서 연주 활동과 제자양성으로 음악인의 길을 걸어온 소프라노 조정선은 “성경 '시편' 말씀을 바탕으로 작곡된 이 작품을 통해 위로받은 드보르작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듯이, 빠르게 지나가는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소프라노 조정선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Rostock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Milano Scuola Musicale와 Parma Orfeo Academia를 졸업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Camerata Antiqua Seoul은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이다. 2006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돈 죠반니(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 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하여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단장 조영호, 리더 김지영이 지휘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포르테피아노 김태형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텔레만의 <Tafelmusik Part II, Concerto for 3 violins in F Major>, 레오의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지난 10월에 ‘Piano On, 영화를 연주하다’로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걸음 나아가 이번에는 K-Culture를 선도하는 K-Pop을 테마로 9명의 작곡가가 편곡한 피아노 연탄곡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그러니까 전통가요에서 부터 최신의 아이돌 팝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중가요의 발전상을 따른 것이다. 엄숙하고 세련된 음악을 해오던 피아노 업계(?) 로서는 일종의 파격이다. 때문에 피아노 음악회에 막연한 거리감을 가졌던 청중이나 명곡 연주에 이르지 못한 아마추어 연주가들에게도 크다란 용기가 될 수 있겠다. 어느 때 보다 유니크 하고 신명이 날 것이란 기대감이다. 모든 곡들이 초연이다. 탁계석 비평가회장은 '이번 피아노 온(ON)의 혁신적인 레퍼토리 도전이 피아노 음악에 더욱 활력을 주고 음원, 동영상 등에서 MZ 세대와 연결되는 등 변곡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막 불기 시작한 우리 창작 피아노에서의 우리 정서 품기와 문턱 낮추기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교수의 감상 포인트] 1. 클래식 연주자가 연주하는 대중음악을 듣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다. 2. 클래식의 연주자는 음지에서 익명성을 띤 수도자 같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악인 김준수, 박애리의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부터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 수험생 할인 50%, 영등포구민 및 영등포 소재 회사 재직자 30%, 영등포아트홀 릴레이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마련 2023년 11월 17일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준비한 2023년 12월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을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17일 오후 2시 예매 오픈한다.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2월 기획공연은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12. 17.),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12. 20.), 그리고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배다 인큐베이팅: 쇼케이스’(12. 14.~15.)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12월 17일 개최하는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짧게는 100년, 아니 300~400년 전의 피아노 음악에 이토록 해석과 연주 기술에만 인생을 모두 바칠 필요가 있을까? 누구를 위해서 인가? 듣는 청중인가? 관행인가? 예술이란 명곡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창조성인데, 막 걷어 올린 해산물의 신선한 요리처럼 흥분과 설레임을 항시 기다릴수는 없을까? 일군의 피아니스트들이 펼치는 창작 잔치. 비록 그 수는 많지 않지만 음악 지성의 관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창작자와 연주가들이 함께 작품 데이터를 축적해 가고 있다. Piano On & Contemporary Classic VII이다. 이러한 작업이 우리 피아노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독창적인 세계가 필요한 AI 시대에, 미래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이러한 작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손가락 연습 보다 중요한 피아노를 보는 태도의 변화가 피아노를 살린다. 탁계석 평론가 Piano On & Contemporary Classic VII 11월 21(화) 삼모아트센터 라비니아홀 오후 7시 30분 강봄 ‘나의 노래, 당신의 이야기’ 중 ------- 김혜원 I.놀이 II.흥취 III.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