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전남 신안군 자은도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강형기 추진위원장 “신안 주민과 출연진, 먼 길 와준 관람객 덕분에 성료” 2023년 10월 24일 -- 육지를 벗어나 처음으로 섬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이틀간의 문화축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이번 문화의 달 행사 주제에 맞춰 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안군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예술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대한민국 섬 문화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기념행사 기간인 10월 21~22일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모두 1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4대의 피아노에서 뿜어져 나왔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신안 압해동초등학교 합창단원들이 ‘바다’와 ‘고래’를 키워드로 선보였던 공연, 바람 부는 가운데 진행됐던 ‘외줄 타기’ 등 동서양 문화를 융합해 선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리 여미순)은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1월 2일(목)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11월 <정오의 음악회>는 ‘정오의 3분’으로 시작한다. 젊은 작곡가들에게 3분 안팎의 짧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선보인 ‘3분 관현악’ 시리즈의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로, 공혜린 작곡의 ‘서울의 밤’을 들려준다. 헤르만 헤세의 산문집『밤의 사색』과 동요 ‘작은 별’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장충단로에서 국립극장까지 남산의 별빛을 따라 걷다가 도심의 불빛에 도달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과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해금에 서은희 부수석 단원, 대아쟁에 김소연 인턴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채지혜 작곡의 ‘母티브, 한 사람만의 열렬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바리톤 이광석이 함께하는 Belles Voix Concert가 오는 10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1부는 ABBA의 <I have a dream>, 양희은 시/이병우 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김소월 시/임긍수 곡 <초혼> 등 <가을, 낙엽>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내 바람은 그것뿐>, <Torna a Surriento 돌아오라 소렌토로>, <Mattinata 아침의 노래> 등 <사랑>이라는 주제로 선선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들로 찾아갈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보영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성악)을 졸업하고, 기독교극단 새오름 총감독 등 현재 전문연주자로 다수 음악 활동 중이다. 테너 정세욱은 서울대학교 법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명지대학교 부총장, 지방자치대학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명예교수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바리톤 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아름다운 가을 저녁, 불가리아 프로쉬 현악사중주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2년 6월에 시작된 소피아뮤직위크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힘입어 올해에도 동서악회는 불가리아의 소피아뮤직위크에 "초청되어 "사랑과 이별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창작음악들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불가리아 공연아름다운 가을 저녁, 불가리아 프로쉬 현악사중주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2년 6월에 시작된 소피아뮤직위크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힘입어 올해에도 동서악회는 불가리아의 소피아뮤직위크에 "초청되어 "사랑과 이별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창작음악들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불가리아 공연에서 특별히 한국과 불가리아의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은 함께 작업하며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문화와 소리의 섞음. 전통 "현대의 섞음을 바탕으로 양국 음악가들의 열정과 신뢰가 이뤄낸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음악회는 이 교류 연장선으로서 몸칠 게오르기에프 소피아뮤직위크 재단장과 프로쉬 현악사중주단이 한국에 불가리아의 감성과 전통적 음악 유산이 투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해양수산부 인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을 5선)은 오는 10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독도의 날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진행은 개회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경상북도 체육회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과 전국 학생대표로 선발된 광운인공지능 고등학교 2학년 방병훈, 선일빅데이터 고등학교 1학년 주지원 학생의 독도선언문 낭독, 독도후원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된다. 행사 중간에는 독도의 날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한국역사영토재단 장계황 박사의 독도 강의도 진행된다. 독도협회 명예총재인 이상민 국회의원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라도 독도영유권 주장은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독도의 날 행사에 이어 10월29일~30일 1박2일간 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의 독주회가 9월 17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은 선화예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쾰른(Köln)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만하임(Mannheim)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 Kammermusik Fur Ensembles Zusatzstudium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Konzertexamen Solistische Ausbildung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경성대학교, 세한대학교, 수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서경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계원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매년 8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선 포레의 <Violin Sonata No.1 in A Major, Op.13>, 차이콥스키의 <Souvenir d'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K클래식 박종휘 - Google 검색 K클래식 박종휘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박종휘는 작년 4월부터 코르도바주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코르도바는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도시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은 물론 남미 최초로 대학이 설립 (1651)이 되었을 정도로 문화예술의 역사와 깊이가 배어 있는 도시다. 도심 중앙에 있는 레베르타도르 산마르틴 극장에는 교향악단, 합창단, 발레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9개의 예술단체가 상주중이다. 박종희는 코르도바 주립교학단 외에 LA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수석객원 지휘자, K클래식 조직위원회 예술총감독, 세계 지휘자협회 사무총장, 라틴 아메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을 맡게 된 계기는? 2919년 지휘 콩쿠르의 지도교수 및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코르도바에 왔다. 2021년 피아니스트 브르노 겔버의 초청으로 객원지휘를 맡게 되었는데, 이후 단원들의 투표를 거쳐 2022년부터 상임 지휘자로 임기를 시작했다. 낯선 도시일 수도 있었을 텐데 코르도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일 천안 이원문화원 누구에게나 이국(異國)의 문화는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개성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고유의 놀이를 하면서 즐기는 것이 여행의 참 묘미다. 2023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페스티벌(이사장: 장혜원)이 열리는 이원문화원에서도 우리 춤 배우기 강습은 이들을 만족시켰다. 아주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이들은 춤의 기본 원형을 최인선 지도 교수와 함께 따라 해보는 실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처럼 우리 문화를 단 한 번의 체험만으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은 물론 이 작은 동기가 출발점이 되어 춤을 배우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고 기회를 포착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에 그래서 그 한번의 경험이 소중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이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인 만큼 가깝고 더 멀게 느꼈던 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이 중심이기에 이런 상호의 소통이 지구촌이 갈등이 아닌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란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최교수는 통역없이 영어로 춤의 기본 동작을 설명하면서 실습을 하였고 이에 앞서 독무를 통해 한국춤을 시범해 보여 갈채를 받았다. 지도를 한 최원선 교수는 "셰계 각국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3년 7월 15일~8월 30일, 강남구 봉은사로 16길 36 카페 호두 모지선 작가 - Google 검색 모지선 작가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지난해 2022년 모지선 작가는 양평 카포레에서 생의 마지막 전시라고 해도 좋을 큰 전시를 마쳤다. 모지선의 아카이브전 "어디까지 왔니?“로 양평 카포레에서 한 달 동안 전시를 했다. 이후 2023년 네덜란드 하멜 뮤지엄의 초청으로 세계적인 조각가 얍 하트만과의 전시를 한후 넉달 동안 전시가 또 다른 도시들로 계속 이어진다. 그는 평생 화가이지만 동호인 소프라노로 활동하면서 일취월장하는 기량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한다. 젊은 시절의 열정에서 한 단계 원숙한 경지를 보여주면서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는 데는 그림과 음악이 더없이 좋은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시와 문학에도 조예가 있어 탁계석 예술비평가 회장은 ‘스포츠의 철인(鐵人) 3종 경기처럼 예인(藝人) 3종의 기록 보유자(?)' 라며 그의 장르 예술의 융합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강남 전시회의 제목은 "아쿠아 콘서트‘다. 1 아쿠아 콘서트 - 소프라노 흰고래 2, 흰고래의 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대지미술가 크리스 드루리(Chris Drury)의 작품 ‘지리산 티 라인(Jiri Mountain Tea Line)’ 차(茶)의 향기는 기억과 느낌이다. 차를 끓이고 그 향기를 마시면서 눈으로, 귀로 그리고 마음으로 가슴 속 깊이 숨겨진 자신만의 예술 DNA를 깨우고 융합의 시대 생활 속 새로운 예술표현 방법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조형예술원(학장 김성수)이 누구나 예술의 생산자 & 소비자가 되는 ‘Art Life’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캠퍼스는 7월 17일부터 9월까지 10주간 차@예술 전문지도자 특별과정(Tea@Art Masters, Special Course)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과정은 △하동 차(茶)의 미래와 예술 △전래차례와 현대화 △차@예술의 실제-대지미술 △차와 인간관계 미학 △차밭(茶園) 아트스테이 △차와 음식의 조화 △차@예술의 실제-공연예술 △예술적 차 시연회 및 전시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차@예술 전문지도자 특별과정을 개설한 김성수 학장은 “차와 예술의 융합 모색으로 차와 예술 문화의 미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