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는 오는 9월 27일, 10월 28일, 11월 25일 세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도서관Ⅱ: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주요 작곡가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클래식공연 기획사 ‘할마씨네토끼’가 참여한다. 1회 공연에는 피아노 송영민, 바이올린 최재원, 첼로 조형준, 오보에 손유정, 바리톤 안대현이, 2회에는 송영민(피아노), 이예린(플루트), 심선민(타악기), 이은희(소프라노), 강수정(메조소프라노), 3회에는 송영민(피아노), 이예린(플루트), 양정윤(바이올린), 박건우(첼로), 장은수(소프라노)가 출연한다. 공연은 각 70분간 진행되며, 인터미션 없이 연속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좌석은 932석 규모로 1층 582석(휠체어석 10석 포함), 2층 350석으로 운영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놀티
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0일 태백테라스(태백역 일대)에서 ‘또 다시 시작!’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며, 청년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충분해! 잘하고 있어, 자라고 있어.”로, 태백시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특히 ‘9월 청년의 날, 9개의 정거장에서 또 다시 시작’이라는 테마에 맞춰 웰컴역, 런칭역 등 9개 정거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정거장에서는 △청년 프로필 카드 전시 및 조각 퍼즐 완성식 △원목바벨 들기 게임, 청년네컷, RC카 체험 △타로 상담 △청년창업 발표회 및 청년창창루트 BI 체험 △먼데이키즈(이진성)와 아샤트리 등 인기 가수 및 지역 가수 공연 등 청년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무용극 ‘진찬: 기억의 향연’을 선보인다.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마련한 ‘진찬례(궁중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전통 궁중정재(무용)의 형식미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혜경궁 홍씨가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연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60도 음향 시스템, 건물 외벽을 무대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등 시청각 효과가 더해진다. 또 무용극이 중심이 돼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 ‘진찬: 기억의 향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 상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와 첨단 기술이 만난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제9회 소셜벤처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동 소셜벤처의 1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성수동은 2014년경 도시재생과 함께 소셜벤처가 모여든 이후 ‘성수 소셜벤처밸리’라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 집적지로 발전했다. 성동구는 앞으로 성수동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소셜벤처와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청년 사회혁신을 이끈 사단법인 점프(JUMP) 이의헌 대표, 소셜벤처 생태계의 협력과 연대를 촉진해 온 임팩트얼라이언스 박정웅 팀장, 지역 기반의 혁신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온 지역경제혁신센터 박장선 센터장이 참여해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층)부터, 6세~12세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전용공간 ‘우리동네키움센터’(3층), 시니어 세대를 위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강동시니어문화센터’(2~3층), 모든 세대를 위한 ‘강동문화원’(4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다시_온 공방’, ‘다시_온 카페’, ‘노인대학’, ‘스크린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모델 워킹, 커피·클래식 인문학, 명사 특강 등 이른바 ‘영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피어나는 강동’을 주제로 하여,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공연에는 강동예술인총연합회 8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7개 단체, 초청단체인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참여한다. 공연 일정은 ▲강동음악협회(16일, 대극장), ▲구립여성합창단(18일, 대극장),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18일, 소극장), ▲구립국악관현악(19일, 소극장), ▲강동국악협회(20일, 소극장), ▲구립무용(21일, 대극장), ▲구립청소년교향악단(21일, 소극장), ▲강동문인협회(23일, 대극장), ▲구립시니어합창단(25일, 대극장), ▲강동무용협회(27일,
K-Classic News 기자 |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 중구 곳곳의 시장 골목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친구,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시장을 거닐며 맛과 흥, 소소한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겨보자.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 [9.16. ~9.19. 11:00~21:00] 충무로역 인근 인쇄업자들과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러 하루의 피곤함을 날리며 사랑받아온 ‘노포음식의 성지’ 인현시장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16일부터는 한복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즉석 사진인화까지 제공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본격적으로 축제는 둘째 날부터 시작된다. 저녁 5시 30분, 인현시장 골목길에 ‘인현 노포존’이 열리고, 레트로 감성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무대는 70~90년대까지 아우르는 음악으로 채워져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인현시장의 새 얼굴, 캐릭터‘인호’(인현시장 호랑이)가 첫 선을 보인다. 한복 차림으로 국밥을 들고 있는 귀여운 ‘인호’는 포토존과 기념품등 곳곳에 등장해 방문객들의 시선
K-Classic News 기자 |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는 부동산, 미술품, 주식, 채권등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하여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고가 자산의 소액 분할 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온체인(블록체인 상)에서 자신의 투명한 거래와 추적이 가능하게 하여, 탈중앙화금융(DeFi)시장에서 유동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앤디박(한국명 박가람)의장이 RWA 시장에 전세계 최초 제주도에 마이닝호텔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하와이를 즐겨찾는 앤디박의장은 특히 동남아의 중심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제주도에 전세계 최초 마이닝호텔1호로 인수계약을 최종완료했다. ‘솔라용 마이닝PC’ 로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박가람 대표이사는 이번 호텔인수는 전세계 최초 모든 객실에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마이닝PC를 설치하고 숙박하는 컨디션에 따라 최소5%에서 최대15%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실현하는 마이닝호텔1호가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3일 오후 5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리는 ‘2025 영남춤축제’ 폐막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영남춤축제’는 지난 8월 26일 한국춤 거리공연 ‘국악로’를 시작으로 29일 개막공연, 31일 ‘영남춤전’ 9월 4일 ‘영남무악’이 이어졌다. 또 9월 6일에는 영남춤 작가전과 ‘젊은 안무가에게 전하는 춤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9월 6일)이 진행되며 부산과 영남 지역 춤 문화 확산과 예술인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9월 13일 개최되는 축제 마지막 폐막 공연을 울산시립무용단이 장식해 의미를 더한다. 울산시립무용단의 대표작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 가장 강렬한 장면을 압축해 ‘온다(ONDA)’로 재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무용수(서퍼) 전원이 등장해 큰 파도를 기다리며 춤추는 제의 격 장면으로 울산시립무용단의 뛰어난 기량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은 “부산과 영남 춤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으며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영남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이 지난 8월 열린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출품작 25점 가운데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대회로, 우리나라 공예문화 발전을 이끄는 대표 행사다. 올해는 지난 8월 11일과 12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수백 점 중 23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울산은 ▲최량 작가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도자 분야, 장려상) ▲김강희 작가의 ‘지승문구 보관함’(종이 분야, 장려상)을 비롯해 특선 3점, 입선 2점 등 총 7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울산 공예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작 가운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를 담아낸 작품이 다수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대전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갤러리에서 전시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전국의 우수 공예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