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과 5월 17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벨칸토 스타일 코믹 오페라다. 이 작품은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 딸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 이경진과 테너 이재식, 민현기가 ‘아디나’와 ‘네모리노’ 역에 각각 더블캐스팅 됐으며, 바리톤 박정민, 김종표가 ‘벨코레’역을, 바리톤 김경천과 베이스 유명현이 ‘둘까마라’역을, 소프라노 윤나람이 ‘잔네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K-Classic News 기자 | 오르빛도서관은 5월 17일 6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대통령 선거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퀴즈 활동을 통해 대통령제와 선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대통령제의 개념과 역할, 선거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드게임을 통한 대통령제 이해, 대통령의 역할에 대한 설명, 퀴즈와 발표를 통한 복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교육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오르빛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선거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Dream up(드림 업)! 소방관’ 과정을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평소방서 현직 소방관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진로 인식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소방관 직업 소개 △소방 장비 착용 및 시연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장비를 착용하고 현장과 유사한 응급처치 상황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소방관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전하며 진로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Dream up!’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 방과후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1일 이천시 주최 제3회 ‘2025년 이천시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시 30분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야외 놀이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천시장 김경희,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교육장,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도 함께했다. 식전 공연으로 태권체조와 자유 품새를 한국의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을 결합하여 한국의 미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태권 한류의 멋진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천을 알리는 대표 중창팀·합창팀인 ‘서희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 초롱초롱동요학교’의 아름다운 동요공연과 ‘이천시 시니어 합창단’의 감동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식 ▲모범 어린이,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식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영상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 퍼포먼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천이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5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로비에서 ‘김세환 독립운동가 기념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이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리며 ‘독립운동가 김세환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김세환 선생의 일대기와 삶의 흔적을 판넬형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환 선생은 수원이 배출한 교육자 출신 독립운동가이다. 수원고교의 전신인 수원강습소 교사였던 김세환 선생은 3.1운동을 주도했다. 평생을 종교와 교육을 통하여 국민을 일깨우려 노력했고 민족대표 48인으로 수원과 충청도 지역에서 3.1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 김 선생은 수원종로교회에 다니며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기독교 목사 5명과 함께 만세운동을 독려하고 방화수류정 횃불 시위를 주도했다. 놀라운 사실은 수원강습소(현 수원중‧고 전신) 교사이자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 전신)의 교사로서 3.1만세 운동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김세환 선생은 그렇게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가 아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빈갤러리 조성진 대표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5월 14~15일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힐링 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한다. 시니어들이 직접 생활용품을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총 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으로, 첫째 날인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편백 허브 샴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편백 오일의 향과 효능을 알아보고,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천연 샴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아르간 수분크림 만들기’ 강좌가 준비돼 있다. 아르간 오일의 보습 효과에 대해 배우고, 개인의 피부 타입에 맞춘 수분크림을 직접 제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관내 5개 도서관(면암중앙, 소흘, 일동, 영북, 선단)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색 있는 만남이 준비됐다. 면암중앙도서관에서는 '꽃이 필 거야' 정주희 작가와의 만남, 일동도서관에서는 '꽃살문'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 소흘도서관에서는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과정을 듣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개 도서관 모두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스페인의 화가 에바 알머슨의 화풍을 따라 해보는 ‘나도 에바 알머슨!’, 꽃을 주제로 한 도서 추천(북큐레이션) 전시 ‘꽃 피는 서가’ 등이 공통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독서문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청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85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150만 원, 총 1억 2천만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여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회,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일 포천시청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비가 올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만든다. 축제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놀이시설, 체험 활동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이며,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과 김민희의 사회를 맡은 명랑운동회와 OX 퀴즈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구역과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로봇 라이더, 사차원(4D) 무비카 등 놀이시설이 준비돼 있다. 이어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 과학, 환경, 안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남문화에술진흥원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의 첫 번째 레퍼토리로 오는 17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작교 아리랑’이 열린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에서 오작교 아리랑 검색)이나 전화(055-852-6507)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