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아동과 부모 등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봉사와 예능, 체육, 과학기술, 효행 부문의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복지유공자 8명 등 총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표창 대상 어린이 중 남녀 어린이 대표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으며, 케이팝 댄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시는 이날 노송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놀이주간’도 함께 운영했다. 이날 놀이주간 행사에서는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놀이마당 △체험·홍보부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놀이마당에는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K-Classic News 기자 | 익산시가 서동축제 개막에 발맞춰 철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2025 서동축제 연계 기차 여행상품'을 5월 3일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내국인 80명과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된 일반 여행팀과 자전거 여행팀 60명 등 총 240명이 참여한다. 일반 여행팀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즐긴 뒤, 보석박물관과 왕궁포레스트를 방문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한다. 이어 내국인은 서동공원에서, 외국인은 중앙체육공원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서동축제의 열기를 만끽한다. 자전거 여행팀은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춘포역과 왕궁리유적을 거쳐 서동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익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경험한다. 한 여행객은 "그동안 익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용산역에서 본 서동축제 홍보 영상을 보고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익산의 명소를 둘러보고 서동축제도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익산이 1,0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K-Classic News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완주군 13개 읍면 주요사찰 30여개소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특히 5일 부처님 오신 날 10시30분 전북특자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된 백화도량 종남산 송광사 동종의 울림인 명종 의식을 시작으로 송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유이수 의원,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임동완 소양면장 등 유남희 신도회장과 전국의 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은 봉축사에서 “모든 생명은 있는 그대로 다 존귀하며,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존재이다”며 “자비로운 삶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손을 내밀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주요 보물을 담고 있는 송광사는 오랜 역사를 거슬러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곳이다”며 “힘들면 쉬어가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국의 명소가 됐고 부처님의 공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
K-Classic News 기자 |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 어린이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5,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하루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가득했다. 코스프레 및 퍼레이드는 300명의 어린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를 즐기며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공연 및 전시는 신기한 마술과 버블 공연, 가족오페라 '신콩쥐'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아동권리책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마당에는 미래존, 행복존, 도시존으로 구성된 체험 90여 개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했다. 미래존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행복존은 다양한 창의 및 놀이활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도시존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유관기관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K-Classic News 기자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해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궂은 날씨와 추위가 지속되는 기상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19만여명(5일 오후 6시 기준)을 불러 모아 흥행에 대성공했다. 올해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부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개·폐막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추첨이벤트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 및 개막공연’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5만여명이 참여해 폭우와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축제기간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
K-Classic News 기자 | 고창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창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고창JC와 함께하는 103회 고창군 어린이날 놀GO! 웃GO!’ 행사를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0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군민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버블·마술 공연과 디즈니&지브리 공연, 가종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모범어린이 15명과 아동 관련 유공 공무원 1명에 대한 고창군수 표창 수여식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3D펜 체험, 경찰·소방체험 등 총 18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생생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선물들이 어린이 여러분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
K-Classic News 기자 |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3일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바지락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및 다양한 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제에선 조개캐기 체험,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는 새롭게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첫선을 보인다. 작년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갯벌퍼레이드는 올해 한층 진화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도 개최하여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
K-Classic News 기자 |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서의철씨(30)가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해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남원아트센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서의철 씨는 판소리 ‘수궁가 中 범피중류’를 열창해 총점 491점(심사위원 점수)을 받고,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거문고로 현악 병창부 대상을 수상했던 서 명창은 올해는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토끼가 별주부에게 속아 수궁으로 가는 장면에 삽입된 ‘수궁가 中 범피중류’를 해학성, 노련미로 표현,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왕기석 심사위원장은 이날 명창부 본선 평가에 대해 “이번 대전에서는 소리의 맛을 제대로 구현할 줄 아는 공력 좋은 실력자들이 다채롭게 출전해서 선배로써 뿌뜻했다”면서, “소리길이 마라톤과 같이 장고의 세월을 지녀야 꽃피우는 길인 만큼 오늘 결과를 떠나서 모든 후배들이 이렇게 어려운 길을 걸어온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총평했다. 이어 그는 대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95회 춘향제 청춘예인선발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가 5월 3일과 5월 4일 2일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과 K-POP 커버 댄스 경연 2개 부문으로 이틀간 진행됐으며, 각 3팀씩 입상을 했다.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대상에는 잼스트릿, 최우수상에는 THE IN, 우수상에는 보니타가 선정됐고, 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 대상에는 키즈 보니타, 최우수상에는 리플래쉬, 우수상에는 포유알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제95회 춘향제 청춘예인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청소년 댄서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이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글로컬캠퍼스’ 조성과 연계한 국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제60번 초중고등학교 ‘오랑헬헤 어린이 공연단’을 제95회 춘향제에 다시 초청했다. 이 공연단은 지난해 제94회 춘향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원을 다시 찾아 몽골 전통춤 공연과 대동길놀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배’, ‘공작’, ‘그릇’, ‘부채춤’ 등 몽골 고유의 미학과 감성을 담은 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초청은 단순한 공연 참여를 넘어,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과 유학생 유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남원시는 2023년 11월, 이번 춘향제 공연에 참여하는 몽골 제60번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4개 교육기관과 교육·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시는 춘향제를 중심으로 국제교류의 장을 넓히고, 이를 통해 유학생 유치와 지역 국제화 기반을 함께 다지는 ‘문화-교육 연계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