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영천 역사 쏙쏙! 스마트 딸기 냠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랑설화마을과 청제비를 탐방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통해 지역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마트팜으로 자리를 옮겨 첨단 농업 기술을 견학하고, 직접 달콤한 딸기를 수확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고장의 역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달콤한 딸기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통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을 한강과 연계해 수변·문화·생태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여의도공원 재조성’에 대한 현상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여의도공원은 1999년 1월 개원한 이후 벌써 27년이 경과돼 많은 시설이 노후화됐다. 특히 공원으로 인해 여의도 지역이 동서로 단절돼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원 보행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고유의 생태환경은 보전하면서 국제금융 중심지 내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공원상에 대한 선도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의도공원이 단순 휴게·산책 중심의 공원 기능에서 벗어나 공원 내 신규로 건립되는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한강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활동, 이벤트 공간 등 문화복합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다. 시는 2007년 자연성 회복과 문화기반 조성 등에 중심을 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2023년 수변·수상·도심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한강 르
K-Classic News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15시 30분, 광화문광장을 찾아 ‘2026년 부활절 퍼레이드’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부활절 체험·전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퍼레이드에는 40개팀의 8,000여 명이 참여해 예수의 부활 메시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한때는 이곳 광화문광장이 갈등과 일방적 외침의 공간이었으나 오늘 부활절 퍼레이드를 기점으로 화합과 통합과 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깃드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오늘 퍼레이드가 고환율,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희망을 향한 여정을 되새기며 함께 걷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도 어려운 시민을 한 번 더 챙기며 약자와의 동행 정신으로 늘 함께 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김해와 양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문화 예술 인프라 확충을 축하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오후 3시 김해시 주최로 열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조각 예술을 대표하는 김영원 작가의 작품을 유년 시절 추억이 깃든 김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미술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이곳은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이, 시민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 공간이, 미래 세대에게는 감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해의 역사적 자산 위에 현대 예술이 더해져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높이고, 김해에서 열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또한 체육 중심의 대회를 넘어 문화가 결합된 ‘문화체전’으로 자리매김하며 김해가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관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광화문 ‘세종대왕상’ 제작자로 유명한 김영원 작가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공미술관이다. 특히 지난 2024년 전국체전 당시 특별전을 통해 체육 행사를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공공도서관 328곳에서 총 1,048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전국 도서관에서 주간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경기도서관과 시군 공공도서관도 전시, 체험, 청년 창작가 멘토링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서관은 주간 첫날인 12일 ‘엉덩이로 책 읽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수면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 없이 독서에만 집중하는 방식으로, ‘몰입하는 읽기’에 주목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서관 3층에서 함께하거나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챌린지를 수행하고, #엉덩이로책읽기챌린지 #경기도서관 등 행사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온·오프라인 참여자 모두에게 ‘천권으로 독서포인트’가 지급된다. 도서관 주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3일 오전 노변동 사직단에서 유림과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문화도시 행복수성’을 기원하는 수성사직제(社稷祭 :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올리는 제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남국악예술단의 제례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사직제례는 ‘조선왕조실록’과 ‘국조오례의’ 등을 바탕으로 고증에 의거해 대구향교에서 집행했다. 초헌관은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이 맡았고, 아헌관은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이 선임돼 제례를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은 “수성사직제는 우리 조상들이 땅과 곡식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숭고한 의례”라며, “수성문화원은 앞으로도 철저한 고증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그 가치를 후대에 온전히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4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6년 무형유산 구미 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를 열고 지역 전통 농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사는 발갱이풍물단의 길놀이로 문을 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 초청공연과 발갱이들소리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지산샛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농경문화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생태공원에 울려 퍼진 농요는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에서는 공동체 노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소리의 흐름과 리듬을 재현하며, 조상들의 삶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이 지닌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 최상만 이사장은 “구미 발갱이들소리는 지역의 삶과 문화가 응축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승과 보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존회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지정에 따른 공개 의무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 고유의 농요를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황룡사지 발굴조사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2026년 숭문대 인문학 강좌 '황룡사 더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라 왕경의 국가사찰이자 호국사찰이었던 황룡사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4월 8일, 5월 13일, 6월 17일, 8월 12일,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올해 강좌에는 역사, 미술사, 건축사, 불교조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황룡사 창건의 역사부터 금당, 목탑, 벽화, 불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인 ‘황룡사의 창건과 그 의도’에서는 신라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의 역사적 의미와 왕경 내 정치·사회적 역할을 살펴본다. 이어 ‘솔거의 전설’ 강의에서는 황룡사 벽화 ‘노송도’와 관련한 신라 화가 솔거의 이야기를 통해 통일신라 예술의 성취를 조명한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제9회 정기연주회 ‘춘정’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신라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고대문화공연과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처용무와 의식무를 중심으로 신라 고대 무대의 장중한 분위기를 되살리고,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협연, 특별출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전통 예술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경주시립신라고취대만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한층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에 기록된 “문무대왕 13년(673년), 김유신 장군의 장례에 고취(鼓吹) 100명을 보냈다”는 내용에 착안해 창단된 공연단이다. 이후 철저한 고증과 현대적 재현을 바탕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K-Classic News 기자 | 봄꽃 보며 산책하고, 전시 관람도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로 봄나들이 나서보자.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 봄 기획전 '틈을 걷다'를 오는 5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틈을 걷다'는 ▲홍범과 ▲김주환 작가 2인이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일상 속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홍범이 공간의 간극을 탐구한다면, 김주환은 시간의 틈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 사이사이를 거닐며 다양한 감각과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치 작품들은 시간과 빛, 날씨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과 감각을 전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제1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홍범의 '기억의 잡초'는 기억이 지닌 증식과 변형의 속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홀로그램 필름이 코팅된 아크릴을 정교하게 커팅해 완성한 작품은 공간 속에서 식물처럼 자라나는 형상을 이루며, 각각의 조각은 기억의 편린을 상징한다. 빛과 시선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는 기억이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시간과 상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