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새마을가족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산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관내에서 추진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향후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12개 읍·면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직장·문고 회원 등 새마을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예산군새마을부녀회 유금순 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으며, 고덕면 최혜숙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33명이 각급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헌신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읍면별 종합평가 결과 신양면이 근면상, 삽교읍이 자조상, 대술면이 협동상을 각각 수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새마을운동 실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진완 예산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
K-Classic News 기자 | 예산문화원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2026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예당호의 아름다운 일출을 배경으로 새해를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국악그룹 ‘사당’의 웅장한 대북공연이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밴드 ‘분리수거’가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밴드 ‘분리수거’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새해덕담챌린지’와 연계해, 1등으로 선정된 팀의 사연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곡을 만들어 선물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새해덕담챌린지’와 ‘소원지 적기’ 프로그램은 서로에게 덕담을 전하고 개인의 소망을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로,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오전 6시 40분부터는 이른 새벽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무료
K-Classic News 기자 |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는 24일 염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회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퀴즈대회는 염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1~3학년 저학년부와 4~6학년 고학년부로 나누어 운영됐다. 대회는 사전에 선정된 도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쌓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골든벨, 실버벨, 장려상을 각각 1명씩 선발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퀴즈 형식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오주산업, 인텍이엔씨, 무지개주유소, 염치읍이장협의회가 후원에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안예숙 회장은 “이번 독서퀴즈대회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3일 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홀에서 2025 광역거버넌스 교류 공연 '지역을 잇다·예술이 흐르다'와 함께 ‘문화도시 홍성 성과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충청권 문화도시 간 협력과 광역 문화거버넌스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관람객과 전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해 총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아이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지역을 잇다·예술이 흐르다'는 홍성·충주·세종 충청권 문화도시가 예술을 매개로 공동 기획한 광역 거버넌스 교류 공연으로, 성악·뮤지컬·현악·밴드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장르융합 공연이다. 공연 부제인 ‘Three Cities, One Voice’에는 각 도시가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공연에는 홍성의 아르티스, 아르티스M, 아르티스W, 충주의 감성밴드 파인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 임업인의 화합과 지역 산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7회 홍성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홍동면 더 힐링 식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홍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청 장동훈 경제농업국장을 비롯해 임업인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9대 김구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문석기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협의회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어 열린 한마음대회에서는 우수 임업인 표창, 홍성군 산림 비전 공유, 경영 정보 교류와 함께 화합 행사가 진행됐다. 장동훈 경제농업국장은 “산림을 지켜온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협의회는 전문 임업 기술 보급과 산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지역 산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을 실시한다. 매주 마지막 주 달홀영화관에서 실시되는 무료 상영회는 고성군민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년 마지막 상영될 영화는 재혼으로 얽힌 가족들이 갈등 끝에 서로를 이해하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대가족’과 좀비가 된 딸을 세상에서 숨기며 끝내 포옹으로 사랑을 지켜내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좀비딸’로 영화 좀비딸은 올해 개봉되어 5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영화가 끝난 후 서로 꼭 안아주는 ‘12월 허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12월 무료영화는 12월 27일(토), 28일(일) 19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한 해의 마무리 가족과 친구와 영화관에서 따뜻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문화재단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이름은 이미 답이 아니라 질문이 되었다 한국에는 수십 개의 국립·시립·도립 오케스트라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좀처럼 묻지 않았다. “그들은 무엇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인가?” 행정 단위로 구분된 이름들은 많았지만, 사운드의 정체성을 말하는 이름은 거의 없었다. ‘서울시향’, ‘국립심포니’, ‘시립교향악단’이라는 명칭은 소속을 설명할 뿐, 그 오케스트라가 어떤 언어로 말하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금 K-Orchestra라는 이름은 이 공백을 정면으로 찌른다. 그래서 불편하고, 그래서 논쟁적이며, 그래서 지금 필요하다. 한국 오케스트라는 정말 ‘한국’인가? 최근 K-Classic News의 여러 기사들이 반복적으로 지적해 온 문제는 분명하다. 한국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99% 이상이 서양 음악으로 되어 있다. 한국 작곡가 작품은 초연 후 사라지는 일회성 소비다. 그렇다면 “K-컬처 300조 시대”라는 구호 속에서 오케스트라가 수출할 레퍼토리가 없다는 이같은 현실에서 ‘한국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은 사실상 지리적 표시에 머물고 만다. 지역은 달라도 음악 연주는 어디서나 동일하다. K-Orchestra는 이 모순을 인
K-Classic News 기자 | 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칠곡군은 연말을 맞아‘럭키칠곡 크리스마스마켓’을 왜관역 광장에서 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눈 내린 숲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돼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로컬셀러 마켓과 농·특산물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칠곡산타할매는 현장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1분 캐리커처 샨티에 이은 ‘영수씨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준비한 성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칠곡군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칠크닉’도 함께 운영돼, 왜관역 주변을 산책하듯 둘러보며 소소한 미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왜관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대경선 열차를 이용해 대구·구미 등 인근 대도시에서 소풍 가듯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큰 장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 첫 무대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역 5년차로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던진 홍지윤은 머메이드 라인의 롱 드레스와 조개 껍데기 형상의 대형 백 장식으로 ‘비너스’를 형상화했다. 우아한 분위기에서의 등장과 다르게 백 장식에 뒤통수를 부딪히며 슬랩스틱으로 웃음을 선사한 홍지윤은 참가자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역들이 뽑은 가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린 홍지윤은 높은 기대감 속에 ‘뜬소문’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국민들께서 지어준 ‘트롯 바비’ 앞에 한일전 국가대표 딱지 붙이고 싶다”며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역가왕’의 적임자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지윤은 “근거 없는 뜬소문이 많아서 억울함을 풀고 싶다. 열애설도 많았고, 선배님들도 진짜로 그 친구와 사귀냐고 하시더라.
K-Classic News 기자 |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도적 쫓는 대군 문상민의 부캐(부캐릭터의 줄임말) 라이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파란만장한 취미 생활을 예고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극 중 도월대군 이열은 대군이라는 신분에 걸맞은 외모, 기품, 능력을 고루 갖췄음에도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다니며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일같이 포청을 들락거리며 범인을 잡고 궁궐 사람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종사관 놀이에 심취해 있던 중 신출귀몰한 도적 길동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동에 대한 수사에 매진하는 이열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그 동안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숱한 범인을 잡아넣은 만큼 길동이 물건을 훔치고 남겨둔 그림들과 길동의 용모파기 앞에서 추리를 펼치는 이열의 얼굴에는 자신만만한 미소가 서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