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아빠와 자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구는 중랑구가족센터에서 아빠와 자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아자 프로젝트-신비한 아빠사전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자 프로젝트-신비한 아빠사전’은 아빠들이 자녀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빠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쌓고 정서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신비한 아빠사전’ 두 번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자녀 1인과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15가족이다.
수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의사소통 교육 ▲양육 역량 강화 아버지 교육 ▲채소 재배 체험 ▲과학 체험 교육 ▲진로‧직업탐색 ▲요리 체험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이 준비돼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빠의 양육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자녀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