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10월 1일 자로 고영원, 정재우, 박균수 등 3명의 개방형 직위 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인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고영원, 신임 인권감사관 임용
고영원(64세) 신임 인권감사관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상임감사, 양평공사 이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조직실장 및 대외협력실장,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기관 감사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재단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정재우, 신임 지역문화본부장 임용
정재우(57세) 신임 지역문화본부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과 및 기획경영본부장, 동국대학교·목원대학교·호서대학교 강사, 영상물등급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지역문화정책과 문화 콘텐츠 기획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지역의 문화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기반 문화정책 추진을 이끌 것으로 주목된다.
▲ 박균수,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임용
박균수(57세)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예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순수예술 석사(MFA)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시 문화도시추진단, TPS 컴퍼니, 노마드필름·산하필름 등에서 프로듀서 및 문화기획자로 활동한 바 있다.
어린이 대상 콘텐츠 기획과 창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전문성을 지닌 만큼,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