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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내 일상이 펼쳐진 세계 함께 그려요!

9월 15일부터 우편·방문 접수로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국제대회 출품·장관상 수여까지

 

K-Classic News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세계지도에 담아내는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토교통부 대표 어린이 공모전이다. 지난 20년간 수 천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작품을 남겼다.

 

특히, 2017년부터는 격년으로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해 오며,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주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이며,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을 세계 속에 투영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일상을 담은 세계지도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작품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초등학생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이루어진다.

 

입상작은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 1개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3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 6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장려상 12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특별상 5명(한국지도학회장상) 등 총 27명, 1개교에게 수여된다.

 

입상작은 10월 중 국토지리정보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지도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된다.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은 2027년 국제지도학회(ICA·International Cartographic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작품을 출품할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대회 출품을 통해 한국 어린이들의 독창적인 작품이 세계 무대에 소개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온 뜻 깊은 공모전으로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본 지구와 일상을 지도 위에 펼쳐 세계와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