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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오는 18일 청년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양산 출신 청년 기업가 강연 및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특강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가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무대를 준비했다. 9월 18일 오후 1시 30분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5 양산시 청년 힐링 토크 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지역 청년 300여명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과 강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무대는 양산시 청년정책단에 활동 경험이 있는 재즈공연팀 ‘WINA’가 화려하게 열고,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개설되는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시장과 청년들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시장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MZ 강연에서는 양산 출신 청년 기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메가프랜차이즈 대표 이시우와 택스툰(TAX_TOON) 크리에이터 이주영이 직접 자신의 창업과 도전 스토리를 들려주며, 같은 지역에서 출발한 선배 청년으로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방송 ‘흑백 요리사’에 출연해 ‘딤섬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정지선 셰프가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남성 중심의 중식 업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향한 세 가지 비밀 레시피를 전하며 청년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동시에,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청년들이 즐겁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인생 4컷 이벤트가 준비된다. 특히 ‘양산 방문의 해’ 공식 캐릭터인 뿌용·호잇이 인형탈로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힘을 얻는 자리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양산시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