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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 운영...‘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12월 12일까지 맞춤형 문화예술 7개 강좌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4주간 ‘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음성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을 받아 음성예총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강사와 수강생을 공개 모집해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문학, 미술 등 주민들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시창작교실 △감성수채화와 드로잉 △캘리그라피&사군자 △천아트 △서양자수 △디카 시 △전통민화 등 7개 맞춤형 문화예술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음성예총 강의실(음성문화예술회관 별관 2층)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7개의 강좌는 지난달 모두 성공적으로 수강생 모집을 마쳤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음성예총이나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술창작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쉽게 예술을 접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회 요구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공동체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