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읽자!’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확장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이경희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회차별 주제는 1차시‘표지와 책날개 보고 질문하기’, 2차시‘자세히 보고 집중해서 읽기’, 3차시‘대신 말해주기’, 4차시‘그림책 다르게 구성하기’, 5차시‘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6차시‘나도 작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에 성실히 참여하고 독후활동에 적극적인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