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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이천’ 기념행사 열어

9월 4일 개그맨 김영철, 가수 바다와 함께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오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이천’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특강, 축하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KBS 14기 공채 개그맨 김영철이 ‘내 스타일대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것이 배움이고 학습이다’라는 신조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영어 공부, 독서, 출판 등 활동을 하며 진지하게 살아온 김영철의 삶의 궤적이 성차별을 극복하고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양성평등주간의 취지와 맞물려 한 층 더 의미 있는 강연이 될 예정이다.

 

축하 공연은 지난 8월 3일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바다와 부부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이천시 별빛축제에서 뜨거운 관객 호응을 이끌며 본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수 바다와 누적 공연 수 1,100여 건이 넘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단독콘서트를 매년 10회 이상 진행하고 있는 실력 있는 빅토리아의 공연은 단순한 노래 감상을 넘어선 풍성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시 가족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이 함께하여 4대 폭력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 여성 취업 상담을 위한 홍보부스를 아트홀 로비에서 당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