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은 6월 28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장애인이 편하게 입는 한복 입기라는 주제로 ‘함께 한복 입기 이야기 한마당 장애인편’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장애인의 한복 입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 한마당으로, 주요 행사는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김수희 거문고, 김소영 장구 연주 등 축하 연주, ▲ 김예지 국회의원의 피아노 화답 연주, ▲ 한복 입기 의의와 장애인용 한복 소개, ▲ 사회적 가치 증진 민관 협업 사례 소개, ▲ 생방송 실시간 국민 참여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이야기 손님으로는 ▲ 최응천 문화재청장 ▲ 김예지 국회의원 ▲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 김혜순 한복 명장 ▲ 박영애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승교육사 ▲ 윤영미 아나운서등 국회의원, 기업 대표, 장애인 단체, 한복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포스코스틸리온의 특수공법과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자문으로 작년 11월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경복궁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0여분 동안 과천시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6회 산사음악회를 선보였다.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감성을 자아내는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연주암 산사음악회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 24일, 2년 만에 개최하여 과천시민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재단법인 과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진행한 2022 산사음악회에는 국민가수 김수희, 최근 활발한 TV 활동, 팝핀현준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도하는 국악인 박애리, JTBC 풍류 대장에서 3위를 차지한 국악 밴드 AUX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산사음악회에서는 국민가수 김수희의 히트곡과 함께 관람하는 시민들의 떼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또한 이날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는 특유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매끄러운 진행과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국악 밴드 AUX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악 장르의 노래들을 AUX만의 스타일로 재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성면 곡신리 치유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숲 힐링 음악회'가 25일 라온혜윰힐링센터에서 개최됐다. 라온혜윰힐링센터(대표 백용매)가 주최하고 대구음악발전포럼에서 후원하는 이번 숲 힐링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관계 욕구의 실현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에는 플루리스트 박재환, 첼리스트 이동열, 피아니스트 백낙원과 더헤븐앙상블(성악중창단), 애플트리(기타·보컬) 등이 출연해 'Perhaps Love', '바람이 불어오는 곳', 'Por una cabeza' 등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2021년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조성된 곡신리 치유마을은 용산을 품은 자연자원과 용산산성, 무지개샘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고 전문심리상담기관인 라온혜윰힐링센터와 연계하여 치유정원에서의 휴식과 마음정화, 심리검사·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산책 프로그램으로 크로스오버 앙상블‘쇼인어스’콘서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테너 김주형, 노범주, 서재원과 바리톤 이준희, 조인학으로 구성된 5인조 성악그룹으로 최고의 실력은 물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 구성까지 더해 최상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 최신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하고 재구성하여‘쇼인어스’만의 개성있는 레퍼토리로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구성과 함께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에서 주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을 찾아오시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27일(월)부터 9월 18일(일)까지'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 돈, 인치, 되, 말, 근 등 비(非)법정단위 대신 미터(m), 킬로그램(kg)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포스터’ 부문과 바른단위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른단위 사용을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와 캐릭터를 제작해 공모전 블로그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상 2점(포스터, 캐릭터 개발 각 1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7점)과 우수상(15점)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10월 26일 열리는'2022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상작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바른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첫 번째 영상인 가상인간 3남매 호(昊)·곤(坤)·해일(海日)의 ‘인생샷 여행’은 엠지(MZ)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만들어진 호·곤·해일이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 등 4곳을 여행하며 활기차고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호·곤·해일의 ‘인생샷 여행 편’을 27일 0시(현지시간 기준)부터 한 달간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은 지난 해에도 한복과 아리랑 영상을 송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하 배우가 등장하는 ▲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김리을 아트디렉터와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당시 전국 8도에서 중앙 관청에 제공하기 위해 공납 자기를 생산한 자기소 139개와 도기소 185개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하여 3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조사한 전라도 지역 자기소 31개소, 도기소 39개소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나주목, 장흥도호부, 전주부, 남원도호부 등 조선시대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의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분석한 주제 발표가 지역별로 이어지는데, ▲ 나주목 (김희정, 국립광주박물관) ▲ 장흥도호부(성윤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전주부 (권소현, 국립부여박물관), ▲ 남원도호부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등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파리 살롱 in 라 트라비아타'’를 6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지난 5월 진행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 이은 이번 공연은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다. 이의주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을 선보이며, 젊은 감각과 참신한 표현이 돋보이는 김채령이 연출을 맡는다. 성악가 서범석(알프레도 역), 김형순(비올렛타 역), 황중철(베르몽 역)과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연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여름밤, 뮤직 in 반석산(7월 27일) ▲독일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현대 판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온 김준권 작가의 전시 개막식이 지난 21일 오후 4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앞 특설마당에서 미술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전북 익산 필봉농악단의 한바탕 비나리 공연과 양진성 국가예능보유자의 문굿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판화가 김준권은 한국인의 전통적 미감을 바탕으로 우리 국토의 백두대간을 새긴 수묵 판화로 유명하며 작가의 작품세계는 1980년대 민중미술부터 현대적 산수까지 변화되어왔다. 이번 전시는 1985년부터 40년 가까이 작업을 해온 김준권 작가의 시대별 연대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그의 독자적인 목판화 형식과 우리 국토의 전형적 풍경을 결합해서 빚어낸 이미지들이 전통 산수화와는 다른 미학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들은 ‘칼의 노래’, ‘판의 노래’, ‘삶의 노래’에 이르는 한국현대목판화의 새로운 경지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규식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은 "지금 이 순간 마침 누리호 발사 성공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개막식이 됐다”며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2022.06.21.~ 08.14.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할로윈’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8~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갖는다.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시민·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7월의 할로윈은 NIGHT·DAY·ALL DAY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바리공주 퍼레이드’ ‘승천 나이트’ 등을 개최한다. △DAY(데이) 프로그램은 ‘세기의 혈전’ ‘게릴라 퍼포먼스’ 등으로 엮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삼도천 입국관리소’ ‘바리 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바리월드 카페’ 등을 운용한다. BIFAN은 영화제 속 ‘7월의 할로윈’의 공간을 ‘바리월드’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창조했다. 버려지고 잊혀진 망자들을 인도하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변방과 비주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았다. 바리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바리공주·무장승·오구대왕·약료수·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