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2022년 6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창립 57주년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인 솔안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 문화원 창립 60주년을 준비하고자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천의 고대사와 선사 유적의 관계를 밝혀 줄 ’고대 역사 속의 부천과 우휴모탁국‘이라는 연구 주제를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일찍이 역사학계의 원로이자 해방 이후 한국사학계를 이끌었던 이병도 선생은 "삼국지"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조(韓條)'에 보이는 54개의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을 부천으로 비정한 바 있다. 더불어 부천에는 청동기부터 철기시대를 아우르는 고강동 선사유적지, 여월동 선사유적지 등이 1990년대 이후 발굴되어 고대 도시국가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은 부천의 고대사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다시 되살리고, 부천시민들에게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가 기획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한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평소 부천의 역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2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하여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 달간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2022년 기획전시'백남준 판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백남준 작가의 판화를 선보임으로써 작가의 또 다른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했으며, 이번 판화전에서는 백남준 작가의 판화 40여 점, 백남준 오마주 전 10여 점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인 디지털 형태의 진품 증명서인 NFT 작품으로 미디어적인 요소를 구성했으며, ‘프랑스 혁명 기념 판화 시리즈’, ‘아듀캔버스 시리즈’ 등 근현대의 주요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 백남준 작가만의 화려하고 독특한 개성이 담긴 판화작품과 함께 동시대 젊은 신진 작가들이 존경을 의미로 재해석한 백남준 오마주 전을 통해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는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전시 참여를 돕기 위해 나만의 TV채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까지 선착순으로 백남준 작품을 활용한 퍼즐 기념품도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거창문화재단 이사장)는 "이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 모두가 경험한 감염병 코로나19를 과학의 시선으로 체험해 보는 특별전'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6월 21일(화)부터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국민이 코로나19를 만나고, 이겨내는 과정을 과학원리로 체험해보고 되돌아보면서,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감염병의 확산에 대한 과학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별전은 도입부의‘당연했던 우리의 일상생활’, 1관의‘코로나19의 습격’, 2관의‘일상의 변화’, 3관의‘우리의 반격’, 4관의‘코로나19 그 이후’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도입부‘당연했던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19 이전에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우리 일상생활의 모습을 다양한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가능케 한 우리 몸 속 과학개념들을 살펴본다. 1관‘코로나19의 습격’은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낯선 환자와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되어 확산되는 모습을 회상하고, 우리 국민 모두와 과학자가 낯선 환자로부터 감염병의 원인을 찾고, 확산을 예측하는 노력을 체험한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운영하는 '제31기 바다문화학교(7.5.~8.2.)'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인대상 해양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해양과학, 현대미술, 역사, 식문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다 환경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교육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인 ▲ ‘바다에 대한 예의’(7.5. 주현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를 시작으로 ▲ ‘물은 기억한다 : AI기술과 예술이 만나 말하는 환경문제’(7.12. 김안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 ‘청어, 대구, 명대 : 소빙하기(Little Ice Age)와 조선백성을 살찌운 물고기들’(7.19. 김문기, 부경대학교), ▲ ‘플라스틱 탑세기, 바다를 삼키다’(7.26. 김태원, 인하대학교), ▲ ‘바다음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석조전 음악회’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에서 만날 수 있다는 특별함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며,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과 특별 초청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9일 공연에서는 생명력 가득한 초여름의 자연 풍경과 생동감을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마치 동화책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듯한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여름 물가에서 뛰노는 송어의 생동감을 음악에 담아낸 슈베르트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2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을 6월 21일(화)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양조사의 날’은 해상교통안전, 해양의 보전·이용·개발 및 해양관할권 확보 등에 이바지하는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6월 21일은 국제수로기구(IHO)의 창립 기념일이자 UN 지정 국제기념일인 ‘세계 수로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은 ‘미래로 달려가는 바다, 함께하는 해양조사’를 주제로 열리며,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해양조사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국립해양조사원 유튜브 채널 ‘해양예보방송 온바다(Onbada)’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해양조사의 날’을 맞아 ▲안전海 공모전 수상작 사진 특별 전시전, ▲ 관련 학계 인사들의 초청 강연, ▲ 한국수로학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 ‘지속적인 해양영토 관리와 해양정보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등 21일부터 총 이틀에 걸쳐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변재영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의 대중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파주 시민 힐링 콘서트’를 오는 7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 문화공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도시관광공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염원하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대중가수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파주시민을 위해 유명 트로트 가수 진성, 조항조를 비롯하여 TV 경연프로그램 출신 가수 은가은, 풍금을 섭외함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의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파주시민, 문화소외계층 등 지역 내 다양한 이웃을 초청하는 무료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120분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명품 트로트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학조 사장은 "파주시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이 되는 시민중심의 문화공연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월드 뮤직 그룹 '블랙스트링 콘서트'를 6월 25일(토) 오후 5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오정수, 대금 연주자 이아람,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 한국 전통악기와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보편적 감성으로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연주자의 즉흥성을 극대화하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됐고 2018년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하는 등 한국 전통 음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집 앨범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를 시작으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인 마스크 댄스(Mask Dance), 남아메리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적 열정에 영감을 받은 수레냐(Sureña), 한국의 바다 민요들을 모은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 등 총 10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이석영광장에서 도심 속 콘서트 ‘이야기가 있는 여름밤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여름밤 야외음악회’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의 일환으로 영화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18일(토) 오후 7시 이석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영화 ‘미션’ OST로 잘 알려진‘Nella Fantasia’, 영화 ‘시네마천국’ OST로 친숙한 ‘Cinema Paradiso’ 등 영화 속 명곡을 해설과 더불어 모스틀리 앙상블과 4인조 팝페라 그룹 포마스의 하모니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순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19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90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베르디 레퀴엠’ 정기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코로나19 유족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영호남 화합을 위한 김해시립합창단 협연과 수준 높은 누오베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으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7개의 부속 곡으로 이루어진 ‘베르디 레퀴엠’은 거대한 화음과 격정적이면서도 장엄한 연주로 구성되어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온몸에 전율을 일으키게 한다. 때문에 많은 영화와 CF 등에 활용되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 날), 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신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Libera me(나를 구원하소서) 등 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 지정석이며,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예회관 정회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