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국가보훈처는 8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만든 콘텐츠로 표현하는 ‘제26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8월 16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조국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6‧25전쟁 등 호국, 민주화운동, 그리고 소방‧경찰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익수호에 힘쓴 영웅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다. 공모전은 영상, 디자인, 문예 등 총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3분 이내 자유형식과 40초 이내의 지정형식, 디자인은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문예는 시(추모헌시 포함)와 보훈수기, 표어를 공모한다. 문예 부문 중 표어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는 것으로, 20자 이내의 짧은 글귀로 보훈을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응모할 수 있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이 접수되면 3차례 걸쳐 전문가와 누리꾼 심사를 통해 총 57점을 선정, 오는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조선왕릉, 궁궐,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이 남긴 특별한 공간인 조선왕릉을 다양한 방법으로 둘러보도록 하기 위해 궁능유적본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영월 장릉, 청령포, 관풍헌) ▲사도를 그리는 ‘정조의 길’(창경궁·창덕궁, 화성 융건릉) ▲영원을 담은 ‘왕의 숲길’(구리 동구릉) ▲소용돌이 속 ‘왕과 황제의 길’(남양주 광릉, 홍유릉)의 5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각 능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푸르른 여름의 왕릉 숲에서 소리명상이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에 대한 역사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조선왕릉이 가진 귀중한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누구나 쉽게 남북통합문화를 즐기기 위해 6월 7일(화)부터 6월 11일(토)까지'6월 공연주간'을 개최한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주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통일기원 어울림 콘서트, △평양예술단의 북한전통예술 공연 및 VIVA중창단과의 합동 공연, △5인조 국악밴드(잔향) 연주, △남북주민 수강생이 함께하는 난타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다. 특히, 6월 10일(금)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고흐, 샤갈 등 세기의 거장들의 이별, 그리움, 약속을 테마로 그린 명화를 선정, 스토리텔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테너 하만택, 바리톤 장철준 등 성악가수들의 아름다운 가곡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서 사회적응을 위해 힘겹게 노력하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한 2022년 군민건강달리기 행사가 지난 3일 약 8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정종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등 기관사회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군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하고 군민체육공원 2km 걷기 코스를 완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완주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고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김해은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건강달리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건강한 합천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우리군은 체육공원, 황강 마실길 등 운동하기에 너무나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생활 속에서 운동하기에 최적인 도시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6월 브런치 콘서트에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하는‘그대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8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과정을 설렘 · 고백 · 애착 3가지 주제를 통해 아름다운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콘서트이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소프라노 최정원,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바리톤 박정민, 팬텀싱어3 최초의 정통 카운터테너 윤서준이 출연한다. 서로를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설렘, 사랑을 표현하는 고백,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는 애착을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브런치 콘서트‘그대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전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6월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KLPGA 정규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음악을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 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 해로 세번째 KLPGA 대회를 여는 셀트리온그룹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공연에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바비킴, 최대철, 성악가 테너 양인준, 소프라노 김혜원 등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음악회 입장은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콘서트와 함께 퀸즈 마스터즈 대회 기간 중 발생한 기념품 판매수익 전액을 포함한 대회중 누적된 기금 일체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참가선수들도 애장품 경매에 참가해 기부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화순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지난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으로 담배의 폐해와 금연·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전남금연지원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 시연기, 폐 모형 전시 ▲금연 상식 O/X 퀴즈 ▲1:1 금연 상담 ▲구강검진·상담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틀니 사용법을 중점 홍보했다. 캠페인과 함께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52곳에서 유아 흡연 예방 동영상 교육, 초등학교 건치 아동 선발·표창 등도 추진해 지역 유아·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도 유도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군 흡연율 감소와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함께 6월 3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단의 ‘청와대 개방 지원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6월 4일부터 청와대개방 관람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개방과 관련하여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을 설치한 후 5월 23일부터 관람객 예약‧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및 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 등 전반적인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의 청와대개방 관람지원 활동은 청와대 개방에 따른 국민의 성원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와대 신규 등산로, 한양도성 등에서 총 90여명이 참여하여 1개월간(6.4.~6.30.) 청와대 개방 관람의 질서 유지, 관람안내 등을 담당한다. 문화재청은 청와대가 지속가능한 역사문화공간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활성화되는 문화유산 민간협력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12월까지 보물 창경궁 명정문을 대상으로 전통단청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단청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숭례문 이후 궁능 당해 문화재에 처음으로 실시한다는 의의가 있다. 창경궁 명정문 단청사업은 2018년부터 수행한 명정문 보수공사의 일환으로, 단청 기록화 사업 및 전통단청설계 등을 통해 교체부재 등 기둥 이상 건물부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현재의 창경궁 명정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6년 복구된 건물로, 현재까지 총 6번의 단청공사가 이뤄진 바 있다. 이번 단청공사에서는 1975년에 화학안료로 수리되었던 것을 전통안료로 되돌리고, 2020년 단청 기록화 사업 등에서 확인된 명정문 본래의 문양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역사성 보존을 위해 일부 단청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그대로 보존될 예정이다. 전통단청사업은 지난 2009~2013년에 숭례문 복구공사에서 처음 시도했으나, 전통재료 생산 단절과 시공기술 미흡 등으로 숭례문 단청 일부가 박락되는 현상이 발생한 바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에서는 전통단청을 복원하
K-Classic News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은 24개 문화재 수리 종목 중 15개 종목의 수리기능자 교육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등에서 실습 위주의 전통기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문화재수리기능자란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하는 장인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맥을 이으며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대들보 역할을 수행해왔다. 문화재수리기능자의 전통기법‧기술은 과거에는 도제식으로 전승되어 왔으나 산업화 과정에서 전통기법과 기술의 맥이 끊기면서 문화재 업계로부터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화재청은 2019년 12월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문화재수리기능자 전문교육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20년부터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15개 종목에 관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전문교육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과목별 교육시작 10일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선착순 마감 : 종목별 20명 모집)하면 된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문화재수리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