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2년 제20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의 새로운 도약 ‘국내 최초 오페라축제’라는 명성에 빛나는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20회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이하 축제운영위)는 4월 23(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제20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 1999년 시작된 이후 120여 개의 민간 오페라 단체가 참여해 온 23년 전통의 소극장오페라축제는 오페라 관객의 저변 확대와 창작오페라 발굴ㆍ육성을 목표로 16일 동안 총 20회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호 예술감독, 양진모 음악감독 등 오페라계의 베테랑 감독들이 사령탑을 이룬 가운데 펼쳐질 이번 축제에는 2편의 창작오페라와 2편의 번안오페라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창작오페라로는 안효영 작곡 <텃밭킬러>, 신동일 작곡 <로미오 vs 줄리엣>이 공연되며, 번안오페라로는 도니제티(G. Donizetti) 작곡 <리타>, 치마로사(D. Cimarosa) 작곡의 <비밀결혼>이 공연된다.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The Korean Society of women composers (사)한국여성작곡가회 제74회 봄 정기발표회 흔적 I [작품발표] 김주혜 김은영 조수현 오세린 김지현 임준희 연주 : 위로 앙상블 Ensemble WIRO 2022. 4. 9.(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사)한국여성작곡가회 주관 현대문화기획 예매처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 전석 20,000원 (학생할인 50%) 문의 02-2266-1307 [PROGRAM] 김주혜 /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포도 Cl. 정성윤 / Pf. 이은지 김은영 / 소프라노, 플륫과 피아노를 위한 가곡 “길쌈노래” Sop. 장지애 / Fl. 승경훈 / Pf. 이은지 조수현 / 오보에, 호른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해어화(解語花: 自恨) (2021) Ob. 이광일 / Hn. 이세르게이 / Pf. 이은지 INTERMISSION 오세린 /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세오의 신기한 비단” (2022) Vn. 박신혜 김지현 / 클라리넷,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어두운 창에 촛불은 나직하고” Cl. 정성윤 / Vn. 박신혜 / Vc.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이 화순(문화예술 칼럼니스트, ㈜에이앤씨미디어 대표) 나와 다른 사람들과 화합하는 인성이 필요 ChorusNews가 합창 저널의 대표적인 매체가 되어 대한민국의 합창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여러 사람이 여러 성부로 서로 화성을 이뤄 노래하는 ‘합창’은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목소리가 주는 멋짐이 폭발하는 합창은 예상치 못한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 등 프로 합창단의 공연도 국내 팬들의 팬심을 자극한지 오래됐습니다. 2011년 KBS 2TV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 이후 전국 방방곡곡에서 시작된 아마추어합창단의 대중화는 ‘아마추어합창’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감상하기만 했던 합창을 직접 무대에서 노래하는 합창으로 체험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자의 자격’ 이전에도 학교에서 교회에서 합창단 활동이 있었지만 합창 대중화는 이때부터로 기억합니다. 현대사회는 날로 개인주의화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되면서 개인주의화는 더욱 가속화,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베이스 김대영의 독창회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오는 4월 2일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베이스 김대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뉘른베르크 국립 음악대학 Diplom과 Meisterklassen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500여 회 이상의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예:감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이가연, 방은현의 1Piano 4Hands와 함께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마술피리>, <돈 카를로>, <시칠리아섬의 기도> 등 독창회의 모든 프로그램을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하였고 독보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깊고 중후한 음색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영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Staatstheater Nürnberg)과 바이마르 국립극장(Deutsches Nationalt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월간리뷰 김종섭 발행인 진리를 노래한다고, 합창이 아름답다고 힘껏 노래 부른다 해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강 건너 불구경일 수 있다. 합창은 본인들이 직접 경험할 때 비로소 물아일체의 경지를 체험하게 된다.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거대한 불꽃으로 승화할 수 있다. 그래서 합창은 합창의 세계로 이끌어줘야 하는 일종의 ‘매개체’가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어? 이것봐라’ 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나 합창의 세계를 쉽게 검색하고 그 세계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인터넷 매개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나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다행히 온라인판 합창 윤할유 ‘코러스뉴스’가 창간되어 그 일을 대신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모래알처럼 흩어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러 사람이 입을 모으면 천하를 갖지만 혼자서는 제몸하나 보존키 어렵다는 회남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합창은 여러 사람이 입을 모으는 ‘훈련의 장’이기에 코러스뉴스에 등장하는 수많은 합창활동에 함께 한다면 훨씬 풍요로운 현대적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합창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주고 받는 원리속에 살아가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Always an honor and joy to get to teach (and learn!) alongside my much-respected colleague Christopher Zimmerman in our annual FMSO&CO Conducting Masterclass! We are lucky to have been able to select seven very talented participants from a large applicant pool. Day 1 of 3 with Tchaikovsky's Piano Concerto No. 1 is already in the books—looking forward to Sibelius 1 tomorrow, and Saint-Saëns and Respighi on Tuesday!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문화비평가 원종섭 “합창이 사람을 만든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부르는 노래 합창은 사람들에게 사회성을 높이고 공동체의 정체성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음악 활동인 동시에 개개인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합창이 사람을 만든다”라고하며 학교의 정규 과정에 포함하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로의 무한확장 그리고 속보성과 전파력이 월등한 ChorusNews!! 신선한 아이디어와 네트워크 구축 세대전환으로 인터넷 합창 뉴스, 코러스 뉴스의 탄생을 높이 평가합니다. 합창인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강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통합과 화해의 사회가 되는데 구심점이 되고 회복탄력성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탁계석 의장님 축하드립니다. 작곡가 정덕기 요즘의 화두는 소통입니다. 정치권에서도 신문에서도 방송에서도 매일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소통입니다. 예전부터 저는 최고 소통의 장이 바로 합창이 아닐까 생각하여 왔습니다. 이렇게 소통을 강조하는 소통부재의 시대에 최고 소통의 마당을 만들어 주시니 더욱 뜻 깊고 세상이 환하게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악계에서 바라보더라도 클래식음악 잡지가 점점 사라지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코러스뉴스. 여기 배움과 치유의 공간이 또하나 만들어졌군요. 합창은 평화이며 화합의 표상인데, 그 평화와 화합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는 생각에 감사할 따름이며, 무엇보다 K-클래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열정을 다해 주시는 탁계석 회장님께 깊은 고마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합창은 합창 하나만으로의 단순 장르가 아닌, 즉 칸타타,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등 코러스와 연관된 용어들만으로도 앞으로의 역할과 그 범위가 얼마나 커질지 한 눈에 펼쳐지는 듯합니다. 더불어 합창곡을 쓰는 작곡가의 소식은 물론이거니와 프로든 아마추어든, 어린이든 원로든 그 수준 여하를 막론하고 그 합창을 행할 국내의 많은 합창단들과 지휘자들에 관한 소식 또한 코러스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코러스 뉴스 창간은 음악발전을 위해 참으로 생산적인 일이라 여겨집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상향발전 되어가는 K-클래식의 행보에, 이번에 새로이 창간된 ‘코러스뉴스’가 탄탄한 힘이 되어주리라 여기며, 탁계석 선생님을 비롯하여 이 일을 위해 힘써 주실 편집장님과 편집위원님들 그리고 기자님들께도 응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현판식이 진행됐다. 윤석열(왼쪽 중앙) 대통령 당선인, 이준석(왼쪽 중앙 두번째)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오른쪽 중앙) 인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해에 작곡되기 시작하여 다음해 들어선 소련 정권을 피해 타국에서 완성되었으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은 첫 러시아 혁명을 주제로 쓰여졌다. 음악활동이 역사와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가운데 러시아 작곡가들은 기념비적인 작품을 통해 제각기 후대에 그 흔적을 남겼다. 제289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러시아 피아니즘을 이야기하고 부천필과 지난한 혁명의 계절을 지나온 작품들의 역사를 되짚어 나간다. 지휘 장윤성 협연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Pf. Ilya Rashkovskiy)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일자 2022년 4월 22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가격 전석 10,000원 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 문의 032-327-7523 홈페이지 https://bit.ly/3i5d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