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리허설 동영상 보기> 임준희 작곡 시집가는 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문화예술교육부문 한국교원대학교 고미현 귀하는 우수한 교육문화의 재발견 및 연구계승을 통하 여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특히 인재양성으로 한민족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와 공로가 크므로 이 상장 을 드립니다. 2022년 1월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조해진 위원장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포어스트만 콰르텟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푸르지오아트홀, 2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온 포어스트만 콰르텟의 모차르트 현악4중주 전곡연주 시리즈가 올해 연주를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그간 총 23개의 모차르트 현악4중주 전 작품을 연주한 그들의 특별하고 값진 여정을 장식하는 본 공연은 12일(푸르지오아트홀)과 26일(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2일 푸르지오아트홀에서는 모차르트 현악4중주 ‘4번(KV 157)’, ‘16번(KV 428)’, ‘17번(KV 458)’, 2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11번(KV 171)’, ‘14번(KV 387)’, ‘17번(KV 458)’이 연주된다. 학구적인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현악4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어스트만 콰르텟은 2004년 독일에서 창단된 현악4중주단이다. 바이올린 고성헌, 이현애, 비올라 김재윤, 첼로 김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기획연주와 초청 연주를 통해 기교와 기술을 넘어 조화와 균형으로 관객들에게 정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독일의 브람스, 체코의 드보르자크- 대구시향, 후기 낭만의 거장들을 만나다 대구시민주간(2. 21~28.) 기념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1회 정기연주회> 수원시향 상임지휘자 최희준 지휘, 서울대 교수 김다미 바이올린 협연 2022. 2. 18.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제481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희준이 지휘하고, 섬세한 기교와 탁월한 해석, 서정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협연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만난다. 엄격하면서도 절제된 낭만주의를 지향한 브람스와 고국의 자연과 민족 정서를 녹여낸 드보르자크, 후기 낭만 시대를 대표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두 작곡가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해 볼 기회이다. ○ 첫 무대는 베토벤, 멘델스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선보인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백석白石이 27살이던 1938년에 발표한 시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詩 그야말로 K-Classic 입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압박이 점차 수위를 높여갈 때였습니다. 현실을 초월한 이상과 사랑에 대한 의지 그리고 생의 소망을 실은 노래가 오늘 우리에게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이국적 정취를 담고 토속적 세계에서 벗어난 노마드Nomad 의식과 모더니즘Modernism 시풍으로 그의 후기 시에 속합니다. 백석(1912~1995, 본명 백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2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테너 조중혁이 ‘Un momento di content’라는 부제 아래 독창회를 개최한다. 조중혁은 이탈리아 Donizetti Accademia에서 Canto Lirico Diploma 취득과 함께 제41회 체코 드보르작 국제콩쿨에서 전체대상 및 다수의 특별상, 이탈리아 Orvieto 콩쿨 등 유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조중혁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 성악과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스위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폭넓은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끊임없는 음악 활동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헨델, 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 로이터, 레하르의 다양한 연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독창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공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제 콩쿠르 우승자 초청 음악회 <디스커버: 라이징 스타 Ⅲ>가 2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디스커버: 라이징 스타 Ⅰ, Ⅱ>에 이어 세 번째 무대로 관객을 찾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본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서형민이 두 곡의 협주곡을 선사한다. 또한, 2003년 창단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백윤학이 함께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1부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와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하여 프로코피예프의 실험적이며 복합적인 작곡 방식이 잘 드러난 작품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피아니스트 박진형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작곡된 작품으로 열정적인 흐름과 다채로운 표현이 담긴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여근하 K클래식조직위원회 방문 '날마다 소풍' 기부 동참 실내악단 콰르텟 수(秀)를 이끌고 있는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가 18일 오전 강남의 K클래식조직위를 방문해 모지선 작가의 '날마다 소풍' 꽃잎 기부 천사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최근 1인 기업 '여음' 을 설립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과 함께 지속 성장 가능한 아티스트 성장모델을 만들어가는 연주가다. 그는 우리 창작품과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레퍼토리를 늘려가고 있으며 , 오는 2월 역사 테마의 작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동료들이나 친지가 꽃이나 케익을 사오기 보다 티켓을 사는 것을 권장한다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마다 소풍 투어가 시작한다면 이 역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예술가들부터가 마음의 억눌림을 풀고 자유를 만끽하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것이라며 이 운동에 지지를 보냈다. 탁계석 회장은 '아티스트에게 안정적인 회원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주어 선순한 생태의 예술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날마다 소풍의 근본 취지라며 더 많은 음악가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꿈결, 동백꽃 석연경 수천만 푸른 눈동자에 함박눈 소복하게 내리는데 투명한 그물 매듭마다 비취옥 서늘한 눈빛 외려 빛나네 솜털 눈 쓴 붉은 편지 눈바람 불어도 꼿꼿하고 절절한 심장에 금빛 꽃술의 순결한 떨림 아득하여라 어렴풋한 바다 위에는 하늘의 백옥 숨결 나부끼는데 파도는 나지막한 음률로 불타오르던 첫 마음을 읊조리네 아아 봄바람 불어온다 꿈에서 깨어나면 붉은 돛단배 꽃바람 타고 봄 바다로 떠가리 바다 너머 둥근 성체에게로 시인, 문학평론가 시집『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푸른 벽을 세우다』가 있음 송수권시문학상 젊은시인상,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장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교육과 동요 및 성악이 사실은 두뇌계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다년간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 나왔다. 김종섭의 '교육을 이끄는 힘, 음악'(리음북스)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책은 15여년 전 음악교육자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피아노는 뇌'를 비롯, 음악과 수학, 음악과 자신감, 음악과 영어 등과의 상관관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몇몇 책자를 하나로 묶은 컨셉트 북이다. 2020년대는 바야흐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메타버스 릴레이가 시작되는 시대로 기록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수년 전부터 회자했던 일반 상식어로 범화(汎化)되었고, 해가 갈수록 산업 분야마다 4D와 NFT 등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키워드로 정착되고 있다. 새삼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지구 탄생 이후 4차 산업혁명의 비등점에 오르기까지 45억 년의 세월이 필요했지만, 혁명의 비등점인 100도에 이르자 물이 사정없이 끓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99도에 이르기까지 비등점의 온도를 높여온 ‘3차 산업혁명의 추동력’을 받아 마침내 100도의 분화구에 도달하자 4차 산업혁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