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P R O F I L E * Soprano 도희선 기품있는 음색과 세련된 음악성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도희선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UdK)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귀국 후 "Die Zauberflöte(마술피리)"에서 "Königin der Nacht(밤의 여왕)" 무대에 올랐고 Rossini <La Cenerentola>, <Il Barbiere di Siviglia>, Verdi <Rigoletto>, <La Traviata>, Puccini <La Bohème>, Donizetti <L’elisir d’amore>, <Lucia di Lammermoor>, Nicolai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Offenbach <La Parisienne>, 현대오페라 B. Blacher <Abstrakte Oper Nr.1>, M.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성악(학)회가 제136회 정기연주회 ‘오페라와 뮤지컬에 빠지다 <FALLING IN OPERA & MUSICAL>’을 오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다. 한국성악(학)회는 1946년 창단되어 76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꾸준히 연구, 발표하여 아름다운 성악의 가치를 공유하고 음악 애호가들에게 좋은 음악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성악(학)회장 소프라노 하애란의 해설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박수진, 구현진, 신혜민, 심나연, 황진영, 최선미, 김소영, 테너 김철호, 강신옥, 이기용, 바리톤 최준재, 장유건, 베이스 바리톤 강병주와 피아니스트 이호정, 이영신이 함께한다. 한국성악(학)회에서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Four Seasons : Spring (Piano for 4hands)]로 시작하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그 외에도 6편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오페라와 가곡, 뮤지컬, 피아노 연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전 세계가 깊은 우려와 큰 슬픔을 나누는 음악회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의미다. 더 나아가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도 열리고 장르를 초월해 무용,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미국에서 활동하는 라크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지휘 윤임상 교수)이다. 이들은 모차르트 의 레퀴엠을 선택하였고 한인이 주최하지만 다민족이 함께 하는 음악회다. 그러니까 이곳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president 가 참여하고, 우크라이나 연주자들은 슬라빅 우크라이나 민속 음악도 연주한다, 이 합창단은 때마다 우리의 창작 작품을 노래하면서 돋보이는 기획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2019년에는 오병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조국의 혼(Spirit of Korea)’을 공연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음색, 깊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 바리톤 김경태가 4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호연하고 있는 바리톤 김경태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S. Donaudy, C. W. Gluck, C. Guastavino, F. Schubert, R. Schumann, E. Grieg, 신귀복, 조두남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들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게스트 소프라노 도희선과 함께 작곡가 G. Verdi 오페라 리골레토의 <Parla siam soli - 말해봐 우리뿐이다>와 작곡가 F. Lehár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Lippen schweigen -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풍부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김경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성악 전공 석사 졸업(Musikhochschule Münster), 카셀 시립음대 성악 전공 Aufbau 과정 졸업(Städt. Musikakademie in Ka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새와 나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 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하룬 야히아 Harun yaḥyā 1956~ . 터키의 종교 지도자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이 물질주의와 공산주의를 부추긴다고 믿고 진화론에 반대하고 비유물론적 우주론을 주장하는 과학연 구재단을 설립했으며, 아드난 옥타르라는 필명으로 100여 권의 저서를 썼습니다. 이에 정부로부터 수없이 고발당하고 정신병원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Untitled' ⓒ Harun Yabya. 운명이 우리를 한데 묶은 건 사실이지요. 우리 모두는 별의 상속자입니다. 눈부신 계절 초신성의 후예답게 멋지게 살아갑시다. 원종섭 Won Jong-Sup 시인, 제주대 교수 제주대 영미시전공 교육학박사 WVC in Washington TESOL Edu NAPT 미국시치료학회이사, 시치료전문가 한국시치료연구소 제주지소장 중학영어1, 고등학교관광영어교과서집필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 연구소장 한국UNESCO연맹 문화교육전문위원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정회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한 음악성과 빛나는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테너 김종호는 한양대학교 성악과와 이태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김자경 오페라단 “Manon”으로 데뷔해 국립 오페라단, 호남 오페라단 등 여러 곳에서 테너 주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성가곡 음반 “주 기도(The Lod’s prayer)”와 한국 가곡 음반 “그리움 바람 되어”를 출반한 바 있다. 현재는 라벨라 오페라단 이사와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시온과 함께하는 본 공연은 테너 김종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음악적 울림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베르디의 <Brindisi>, <Stornello>와 도니체티의 <L’amor funesto>, 로시니의 <L'esule> 등을 선보이며 이은 2부에서는 토셀리의 <Serenata Rimpianto>, 한국 가곡 나운영의 <달밤>,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풍성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셜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아브라미!!동명의 데뷔 앨범 [Esther Abrami] 발매!! 수백 만 팔로워, 천 만 조회 수를 기록한 소셜 스타!이색 동영상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애묘인’ 바이올리니스트!!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네오 클래식 앨범 [Esther Abrami] 발매!! 소셜 미디어와 클래식 무대를 넘나들며 주목받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아브라미(Esther Abrami)가 동명의 데뷔 앨범 [Esther Abrami]를 발매한다. 에스더 아브라미는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드물게 소셜 미디어 스타로도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유럽을 넘어 전세계 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유튜브와 틱톡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누적 백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연주 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수 억에 달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연습용 악기의 차이점' 등 대중이 흥미를 가질 법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 무대와 클래식 팬을 넘어, 소셜 미디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에스더 아브라미에게는 늘 '새로운 시대' 라는 별명이 뒤따른다. 앨범 [Esther Abrami]는 클래식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울예가 이사장 정원이경숙입니다. 새봄을맞아 회장님 , 원장님이하 운영위원님 각단체장님 작곡가, 작시가 여러분 그리고 각계각처에서 문화예술보급에 힘쓰시는 회원여러분의건강과 행복을 축하하며 기원드립니다. 저희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제 26 회서울예술가곡제 프로그램입니다. 가곡의 1922년 동무생각으로부터 100년사 음악회입니다. 홀은 작지만 초대형스크린 영상제작과 더불어 완벽한 씨스템을갖추고 유투브 생방송음악회를전개합니다. 비대면이라 하지만 예방접종 3 차까지 마치신 분은 오셔도 좋습니다. 도도히 흐르는 가곡 역사의강물이 바다로 흐르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회와 함께 하실분 참석환영합니다. 정원이경숙 배 熱情歌曲 K-POP, K-트롯을 사이에 두고 오랫동안 마주보고 있지만 조금은 기가 죽어 있다가 이제 버드나무가 주욱 가지를 뻗습니다. 갑자기 행복이 안으로 훅 들어와 자리합니다. 제26회 서울예술가곡제는 오늘날 우리예술가곡 K-Classic의 아트팝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가곡에 이르기까지 160여 곡의 주옥같은 우리예술가곡의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2020년 '울 밑에선 봉선화야~~' 홍난파의 가곡이 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안녕하세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입니다. 2022년 7월 4일(월) ~ 7월 14일(목)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전세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사태 지속에 따라 《2023년 7월 3일(월)~ 7월 13일(월)》로 1년 연기되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결정한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으로 펼쳐질 글로벌 이벤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최기간: 2023. 7. 3.(월) ~ 13.(목) / 11일간, 공휴일 제외 문 의 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 033-640-2719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독일 쾰른대학교 음악학 박사, 노유경 Dr. Yookyung Nho-von Blumröder 합창-공동체의식과 결속력-음악은 평화로운 무기입니다. 결속력이 요구되는 코러스의(Chorus) 어원은 음악보다 춤을 먼저 상징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중요무형문화재 „강강수월래“처럼 „써클 댄스“의 의미가 바로 코러스의 어원입니다. 우리 조상은 평화를 깨트리려는 외부 침략을 춤과 노래의 연대 의식으로 물리쳤습니다. 손을 맞잡아 둥그렇게 원을 만들어 돌면서 동시에 기원했던 몸짓과 함께 부르던 노래의 어우러짐이 합창을 가르치는 단어의 어원입니다. 서양 중세 시대에는 음악을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구분했습니다. 기악 음악은 세속적인 것으로 구분되었고, 종교적인 것은 유일하게 인간의 목소리였습니다. „나“ 자신의 개인성을 중시하는 서양 사회 속의 합창과 „우리“로 부터 시작하는 한국 합창의 진면목은 흥미롭습니다. 이화학당의 1909년의 합창단을 기반한 한국의 113년의 합창 역사는 세계적 양상과 흐름을 호흡하면서 독창적인 지형을 펼쳐 나갔습니다.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음악적 행위가 합창의 민낯 입니다. „Chorus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