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13 전화 보이나요? 타오르는 붉은 마음 들리나요? 떨리는 목소리 느껴지나요? 두근거리는 심장 뜨거운 눈물 간절한 내 마음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이 원하신다면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12 자유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를 부르고 춤추고 싶으면 춤을 추세요 당신은 자유인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11 실수 실수를 해서 몹시 부끄럽고 괴로운가요 실수를 상쇄하고도 남을 선행을 베푸십시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장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10 오늘 오늘 하루는 온전히 당신 것 꽃봉오리를 맺고 꽃봉오리를 피우고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꽃을 나누어 주는 것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9 길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십시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8 사과 미안한 마음인가요 용기 내어 사과하세요 진실은 대숲처럼 곧고 푸릅니다 마음 열고 함께 걷는 길 걸음마다 새순이 돋아요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7 후회 위로의 손잡을까 머뭇거리다 스쳐 지나온 후 바위 같은 마음인가요? 늦지 않았어요 뱃길 흔적 사라지기 전 손 내밀어 같은 배를 타세요 어루만지고 쓰다듬어주면 순풍 항해에 풍어만선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 지각 영명스님 신행엽서 모음집 『소소한 기쁨』(연경출판사, 2023) 출간 조계종 대종사 영명스님의 신행엽서 모음집 『소소한 기쁨』이 연경출판사에서 나왔다. 『소소한 기쁨』은 오랜 세월 선수행과 봉사를 해온 신행선원 영명스님이 전해주는 금언으로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영명스님은 매주 한번 귀감이 될만한 글과 사진을 곁들인 ‘신행엽서’를 대중에게 보냈는데 그 중 일부를 묶었다. 신행선원 신행엽서 『소소한 기쁨』은 평소 영명스님이 독서하고 메모한 노트에서 가려 뽑은 글이다. 경전과 선사어록, 인문학 서적 등을 인용하고 영명스님이 사유한 글을 시적 형식으로 붙여 소견을 담았다. 사진은 주로 신행선원 주변의 꽃이거나 여행 중에 찍은 것이다. 작가의 그림이나 서예도 작품도 들어있는데 예술에도 조예가 있는 영명스님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영명스님 <소소한 기쁨>에서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영명스님 글, 2부는 경전과 선사 어록에 영명스님 글을 붙였고, 3부는 인문학 서적을 인용하고 스님 글을 붙였다. 행복은 일상의 소소한 것에서 온다 일상의 삶이 그저 대수롭지 않다고 하지 말라 간소한 일상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6 먼지 당신이 먼지라구요? 하늘을 보면 하늘 바다를 보면 바다 벌판을 보면 벌판이 되지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 당신입니다 당신은 우주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5 동백의 고민 당신이 지금 고민하는 그것 정말 아무것도 아닐지도 몰라요 당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니까요 오로지 당신은 아름답고 붉은 동백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