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군은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0일 동안 압해읍 신안군청 1층 로비에서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기념 세밀화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신안자생지에서 서식하는 섬쥐똥나무, 섬초롱꽃, 섬잔대, 섬기린초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자생식물 등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지난 10월 27일 국내 2번째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의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군에 유치 된 것을 기념하고, 기후변화 멸종위기 자생식물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의하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다. 신안군은 2020년부터 신안에서 자생하는 식물 20점을 세밀화로 제작하여 자은면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 전시실에 상시 전시하고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는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도서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희귀 자생식물을 발굴하여 유전자 자원을 확보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생식물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따뜻한 연말연시 특별공연 문화가 있는 날 12월 작은음악회가 지난 26일 저녁에 의령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의령문화원 주최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열렸는데 참석한 군민의 가슴을 따뜻한 감동의 시간으로 안내해 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는 창원에서 활동하는 최예찬과 8명으로 구성된 DNS뮤지션의 연주와 노래로 이어졌다. 국악과 양악, 그리고 소리꾼과 소프라노의 노래로 퓨전 형식의 음악을 선보여 참석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2부에서는 지역 음악인들의 노래와 연주를 이어갔다. 김용수님의 팬플룻 연주에 이어 이상주님의 아코디언, 박명주와 박정연님의 하모니카, 그리고 박만갑님의 기타와 노래, 또 김앙자님의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의 색소폰 연주로 이어졌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는 지난 2016년 6월에 의렁군 푸드트럭 1호점에서 이어왔다. 당시 정부 정책일환으로 창업한 푸드트럭의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며 낭만가득한 음악의 시간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의 문화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산토끼 및 따오기, 미솔라 등 9곡의 연주에서 각 파트의 단원과 강사가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수련관 관계자는 “단원들 노력의 결실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 군내 7개의 초등학교와 6개의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6명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창녕군은 ‘창녕 소식’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겨울호는 눈 내린 창녕읍 사진을 표지로 장식했으며 신년특집 ‘산토끼를 품고 있는 창녕과 2023년 계묘년’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창녕생태곤충원,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창녕박물관과 같은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해 구독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곳곳에서 찍은 군민들의 일상 사진과 창녕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인터뷰까지 정감있게 전달하고 있다. 창녕소식은 분기별 1회 발간되며 구독을 원하는 군민,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출향인사들에게 발송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군정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지역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동구지역 골목길을 사진으로 기록한 ‘우리동네 골목길’ 사진집을 12월 27일 발간했다. 이번 사진집은 동구청이 지난 2012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기획사진집 ‘동구를 담다’ 시리즈의 9번째로, 방어권역, 일산권역, 전하권역, 남목권역으로 나눠 총 106점의 사진이 담긴 책자 500부를 발간했다. ‘우리동네 골목길’은 대단지 아파트 건설 및 재개발 등으로 희미해져가는 옛 자취를 곳곳을 돌며 기록한 사진이다.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아픈 역사와 함께 번성기를 누렸던 방어진의 내진길과 북진길, 1970년대 이후 조선의 메카로 전성기를 누렸던 전하의 녹수길과 남목길 등 동구의 골목길은 역사적인 순간과 함께 해온 곳으로, 노동자의 삶과 이웃들의 일상이 켜켜이 쌓여있는 곳이다. 자연스레 생겨난 골목길의 선술집과 음식점이 즐비했던 곳, 이웃간 따뜻한 정과 소통을 공유하던 곳, 골목길은 공간을 통해 이웃의 일상과 발자취를 되새겨보게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만큼 의미도 잃어가는 우리동네 골목길을 통해 과거의 이웃이 살아온 삶을 엿 볼수 있는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청도박물관은 지난 12월 26일 ‘기증유물 특별전 - 역사를 잇다, 시대를 읽다’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청도군민들이 기증한 유물 중 주제에 따라 선별한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전시에서는 각남 분성 허씨문중의 교지·호패, 반재현 전 국회의원의 선거공보물· 의원 월급표 · 일기장을 볼 수 있고, 매전 북지리의 효자비가 건립된 내력이 담긴 문서, 기증자의 할머니, 어머니가 직접 짠 무명베, 삼베옷, 할머니의 혼수 물품이었던 재봉틀, 반닫이 등 기증자의 다양한 내력이 담긴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 5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최영대 문화관광과장은 ‘도난이나 훼손에 노출되어 있는 귀중한 유물을 청도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존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26일부터 2023년 4월 16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창녕군은 오는 31일 창녕대종각에서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식 행사는 밤 11시부터 부곡가마골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수 장지현, 아리현의 팝페라 공연과 이세벽의 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창녕군 새마을부녀회가 추위를 녹여줄 어묵탕과 차를 제공한다. 계묘년 새해 소원 적기 부스도 마련돼 있어 새해 분위기를 흠뻑 즐길 수 있다. 타종식에는 군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고 창녕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33번 타종한다. 타종식을 마치면 김부영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의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따뜻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논산시가 심리적ㆍ정서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온기 가득한 마음꾸러미 심리지원키트를 만들어 배부한다. 시 보건소는 자살고위험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다양한 물품과 정성이 담긴 키트를 마련했다. ‘당신에게 우리의 마음이 닿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된 키트에는 쌀ㆍ의료물품ㆍ생활용품ㆍ방한용품ㆍ마음 엽서 등이 담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살고위험군의 고립감과 무력감을 씻어주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은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따스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마음꾸러미 심리지원키트가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 2층에 위치한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ㆍ심리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정신건강상담전화 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에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논산시가 오는 1월 3일부터 논산탑정호출렁다리(이하 탑정호출렁다리)의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 시는 논산을 찾는 전국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입장료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3일부터는 모든 방문객이 탑정호출렁다리에 무료로 올라, 흔들거리는 다리 위의 스릴과 탑정호의 절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탑정호출렁다리는 600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동양권 최장(最長)의 출렁다리로, 2021년 11월말 정식 개통한 이후 2022년 12월까지 88만여 방문객이 다녀갔을 만큼 ‘전국구’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탑정호출렁다리의 동절기(11~2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출렁다리 왕복시간을 고려해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로 제한된다. 1월 1일(새해 첫날)과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정기휴무일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하는 대신, 공휴일 바로 다음 비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한편 시는 무료화에 따른 종합안내소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쾌적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겨울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 마을축제는 24일 청소년문화의집 3~4층에서 지역주민 및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기며 성탄절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축제의 개막을 연 청소년 공연은 대구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무한도전하고 있는 댄스팀 제이원 도미네이션, 인디밴드 Hon’z, 랩퍼 GVNU를 초대해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보여 줬다. 특히 체험부스 운영은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참여해 솜사탕 만들기,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난타체험, 타로체험, 새활용 환경 놀잇감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끄는 체험존도 운영해 방문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달서구청소년문화의 집은 달서선사관과 복합시설로 지난 11월 26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활동, 정보교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