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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지역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 ‘다시 봄, 어버이날’ 진행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 천원의 만찬, 카네이션 나눔, 포토존 운영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기회로 삼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직퍼포먼스로 브라스 밴드의 신나는 공연, 카네이션 나눔 및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축제에 맞는 천원의 만찬 특식도 제공됐다.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천원의 만찬 수입금으로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든든한 식품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어오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다시 복지관에 나와서 즐거운 공연도 보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한 서은경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직접 보고, 공연 관람 및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다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