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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큰글자책 그림 에세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023 시민작가 양성사업, 그림 에세이 작품집 발간 지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큰글자책 그림 에세이'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큰글자책 그림 에세이'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시민작가 양성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감정표현 능력 강화와 창작의 두려움 극복 등 내적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하며,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과 그림 에세이 짓기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참여자들의 작품 결과물을 바탕으로 그림 에세이 작품집을 발간하고 작품 전시와 출판기념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영산강 이야기’,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방승희 작가가 독서 활동과 글쓰기 지도를 맡아 수강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와 작품집 발간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