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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목표 홍보 총력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서 시군과 공동…콘텐츠 부문 우수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전남에서 열리는 대형행사와 ‘전남 방문의 해’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82개 지자체와 3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 폐막하면서 3일간 관람객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전남도는 순천·장흥·영암·무안·함평 등과 공동홍보관을 꾸며 명량대첩축제 등 다양한 전남 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전남 방문의 해’와 함께 펼쳐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대형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이 밖에도 흥겨운 관광퀴즈, 룰렛게임, 미니 컬링게임, 인증사진 사회관계망(SNS) 올리기, 기념품 및 홍보용품 증정 등 관람객과 손쉽게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다채로운 축제에 대해 차별화된 홍보를 추진한 공로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콘텐츠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3년은 전남도 방문의 해로, 150여 개의 크고 작은 전남 축제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축제를 알리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알찬 콘텐츠로 전남도와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엠지(MZ)세대로 구성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홍보단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쳐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홍보단은 대전, 서울 등에서도 전남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축제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