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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도서관주간 및 도서관의 날’ 행사 운영

강연, 공연, 부대행사로 도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붐 조성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로 59회를 맞이했다. 그리고 이번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처음 시행되는 해로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경남대표도서관 야외데크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일정별 주요행사로는 ▲도서관의 날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with 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기념 특강, 난중일기 속 이순신 ▲작가와의 만남, 너를 지키고 있어 ▲북적북적 북빙고 ▲지켜줘요, 소중한 내 정보 ▲봄편지 등이며, 공연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특히 ‘난중일기 속 이순신’은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오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념하여 난중일기 속의 장군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경남 지역 동화작가인 신지은 작가님을 모시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너를 지키고 있어’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서관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서관 이용과 함께하는 ‘북적북적 북빙고’, 개인정보제공 재동의가 필요한 이용자를 위한 ‘지켜줘요, 소중한 내 정보’, 봄의 정취를 맞이하여 좋아하는 책 속의 글귀를 적는 ‘봄편지’ 등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남사랑상품권 등 소정의 사은품도 선물한다. 그리고 연체도서 대출정지 해제 행사와 대출권수 2배 제공 등을 통해 도민의 독서 증진 위한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경남대표도서관 양은주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독서 행사로 도서관이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