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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 풍경 그려낸 어반스케치 동아리 작품전 구룡포도서관서 개최

이달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구룡포도서관 개관 시간 동안 누구나 관람 가능

 

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구룡포도서관에서 어반스케치 동아리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여행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어반스케치 동아리 회원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구룡포 지역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내달 17일까지 구룡포도서관 개관 시간 동안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을 활용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구룡포도서관이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어반스케치 수업의 결과물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풍경을 좀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문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