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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고전인문학> 문병호 강연 '지구문명과 역사 흐름의 원천 플라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고전인문학

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고전인문학 강연이 11월 13일 오후 3시에 30분에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순천시 중앙2길 11-19, 순천시청 옆)에서 열린다.  이번 고전인문학은 문병호 철학자가 '지구문명과 역사 흐름의 원천 플라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문병호 철학자는 지구의 서구화/유럽화, 세계의 학문화/기술화/테크놀로지화/조직화/체계화에 대해 분석한다. 서구 역사의 명암에 대해 짧게 언급한 후 문화(명)와 역사의 이러한 흐름에 플라톤 사상이 어떻게 해서 원천이 되었는가를 강의한다.

  문병호 철학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예학/사회학/철학 전공을 하였고 아도르노 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 취득했다.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학부/대학원 강의를 하였으며 광주여자대학교 문화정보학과 교수와 연세대학교 인문한국(HK)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공저 포함 18권, 논문/해설문/언론기고/서평 등 50여편, 아도르노 원전 번역 5권 등이 있다.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3회 수상했으며 현재 대안연구공동체에서 서양 철학 강의 중이다. 

  진행을 맡은 석연경은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이며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이다.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등이 있으며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