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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물하는 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2023년 12월 3일 영산아트홀

K-Classic News  기자 |

 

 

예술성 높은 가곡으로 청중과 긴밀한 호흡 나눌 것 

 

중후한 소리와 탄탄한 발성, 탁월한 연기력으로 매 무대 신선한 감동을 주는 베이스 윤종민의 리사이틀이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중 <Nun scheint in vollem glanze der Himmel

 

이제 하늘은 찬란하게 빛나고>로 무대를 연다. 이후 슈베르트의 <Harfenspieler aus Goethe's Wilhelm Meister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하프 타는 노인의 노래>, 볼프의 <Der neue Amadis 새로운 아마디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 마님, 주인님이 사랑한 여인들 목록입니다>, 뒤파르크의 <Le manoir de Rosemonde 로즈몽드의 저택>, 슈만의 <Meine Rose 나의 장미>,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알레코’ 중 <Aleko’s Cavatina 알레코의 카바티나> 등을 피아니스트 조시온과 함께 선보이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모교인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베이스 윤종민의 이번 독창회는 화려한 오페라 무대가 아닌 관객과 호흡하며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기획하였으며, 그간 쌓은 무대 안팎의 경험을 반영한 그의 진실한 매력과 조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클링앤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