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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곡의 아름다움을 풀어내다,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제적으로도 특히 재능을 가진 당대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오르간 연주는 음악적 표현력, 기술적 탁월함, 해석적 창의성의 결합이다.”라는 평을 받는 오르가니스트 김지현의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 그녀는 빈센트 뤼벡의 <Praeludium g-moll LübWV12 전주곡과 푸가 g 단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Toccata und Fuge F-Dur BWV540 토카타와 푸가 F 장조>, 세자르 프랑크의 <Choral No.1 E-Dur 코랄 제 1번 E 장조>, 막스 레거의 <Phantasie üden den Choral “Halleluja! Gott zu loben, bleibe meine Seelenfreud!” Op. 52/3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볼프강 림의 <Parusie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한민국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사사:임성은, 김  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전문사(사사:홍충식)를 졸업 후 도독하여 오르간 역사의 유서 깊은 두 도시인 라이프치히와 함부르크에서 유학을 한 오르가니스트 김지현은 현재 인천제일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이자 한국오르간학회의 일원으로 오르간 음악 연구와 연주 활동에 매진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동문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회, 라이프치히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